강누리 강누지구 유적(山淸 江樓里江樓地區遺蹟)
| 기본 정보 | |
|---|---|
| 동의어 | 산청 강누리 강누지구 유적 |
| 시대 | 청동기 시대 |
| 국가 | 대한민국 |
| 소재지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강누리 6-2 |
| 관련 정보 | |
| 성격 | 복합유적 |
| 키워드 | 간 돌검, 간 돌살촉, 돌널무덤, 붉은 간 토기, 송국리식 집자리, 흔암리식 토기, 겹아가리 짧은 빗금 골아가리 구멍무늬 토기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19 |
| 집필자 | 배진성 |
설명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강누리 6-2에 위치한다. 하천 개수 공사로 산청 읍청정이 이전되면서 2010년 해당 부지 및 그 주변을 조사하여, 돌널무덤(石棺墓) 3기, 집자리 25기, 구덩이 16기가 확인되었다. 유적은 경호강이 동남쪽으로 흐르다 백마산과 적벽산을 기점으로 남서 방향으로 급격히 곡류하는 지점의 하안 충적 대지에 입지한다.
돌널무덤 1호는 벽면과 바닥 및 뚜껑돌(蓋石) 모두 판돌(板石)을 이용하였으며, 23호는 강돌(川石)을 쌓아서 축조하였다. 장축 방향은 경호강의 흐름과 나란하도록 설치하였고, 12호에서는 벽석과 무덤 구덩이(墓壙) 사이에 충전석이 확인되었다. 1호에서는 간 돌살촉 4점이 뭉쳐진 상태로 서쪽 긴 벽 외면에 위치하며, 안쪽에는 붉은 간 토기 항아리가 간 돌검 바로 위에 옆으로 눕혀진 채 출토되었다. 사람 뼈가 확인되어 발치 쪽에 부장되었음을 알 수 있다. 3호의 간 돌검과 간 돌살촉은 모두 파손된 상태로 벽석 상부와 벽석 사이 및 바닥석과 벽석 사이 등 여러 위치에서 출토되었다. 간 돌검의 날 부분과 손잡이 부분이 서로 다른 위치에서 출토된 점으로 보아 의도적으로 파손하여 흩어서 부장한 것으로 판단된다.
집자리는 대부분 장방형이며, 내부에 타원형 구덩이와 그 양쪽 바깥에 기둥 구멍이 설치된 송국리식 집자리다. 그러나 원형 구덩이만 있는 것도 있고, 기둥 구멍 여러 개가 정형성 없이 배치된 것도 있다. 집자리는 3~6기가 정도가 무리를 이루어 분포하며, 돌널무덤 주위에는 공백이 있어 공간 구분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출토 유물로는 민무늬 토기 편, 간 돌검 편, 간 돌살촉, 돌창(石槍), 반달 돌칼, 돌끌(石鑿), 갈판(碾石), 공이, 찰절 석기(擦切石器), 각종 미완성 석기, 숫돌(砥石), 옥(玉) 제품, 토제 가락바퀴, 토제 그물추 등이 있다. 유물은 대부분 타원형 구덩이 주변에서 출토되었고 석기류가 90% 이상을 차지한다. 그 중에서도 각종 미완
성 석기와 찰절 석기, 숫돌이 많아 집자리 내에서 활발한 석기 제작 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구덩이는 대부분 장방형이며, 일부 방형도 있다. 내부에는 기둥 구멍이 확인되고 바닥은 맨땅 그대로이다. 출토 유물은 집자리 출토품과 유사하며, 3호에서는 내부 중앙부에 다량의 유물이 집중적으로 출토되었다. 특히 4호에서는 겹아가리 짧은 빗금 골아가리 구멍무늬 토기(二重口緣短斜線口脣刻目孔列土器)가 출토되었는데, 이러한 복합무늬 토기는 집자리에서는 보이지 않던 것이다.
무덤에서 출토된 붉은 간 토기 항아리는 진주 대평리 어은 2지구와 옥방 8지구 및 산청 사월리 유적의 무덤에서 출토된 것과 동일하다. 기존의 편년 연구를 참조하면 송국리 단계로 생각된다. 집자리 역시 구조 등에서 동일 시기로 판단된다. 구덩이의 경우 복합무늬인 이른바 흔암리식 토기가 출토되어 청동기 시대 이른 시기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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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한겨레문화재연구원. (2012). 산청 읍청정 부지 및 주변부지(강누지구) 유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