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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굴조사 || 1996년 3월~1996년 8월 || 산청 묵곡리 유적 || 2013 || 경남대학교박물관 | | 발굴조사 || 1996년 3월~1996년 8월 || 산청 묵곡리 유적 || 2013 || 경남대학교박물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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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
* 경남대학교박물관. (2013). <i>산청 묵곡리유적</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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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일 (목) 12:19 기준 최신판
| 기본 정보 | |
|---|---|
| 동의어 | 산청 묵곡리 유적 |
| 시대 | 청동기 시대 |
| 국가 | 대한민국 |
| 소재지 |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묵곡리 99-1 일대 |
| 관련 정보 | |
| 성격 | 복합유적 |
| 키워드 | 집자리, 고상식 기둥 건물터, 야외 화덕 자리, 도랑, 붉은 간 토기, 돌살촉, 민무늬 토기, 이형 토기, 그물추, 가락바퀴, 간 돌검, 간 돌살촉, 돌도끼, 돌끌, 반달 돌칼, 망치돌, 갈판, 갈돌, 숫돌, 옥 가공 숫돌, 찰절구, 천공구, 곱은옥, 둥근옥, 송국리식 집자리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19 |
| 집필자 | 이상길 |
설명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묵곡리 99-1 일대에 위치한다. 대전-진주 간 고속 도로 건설로 경남대학교박물관이 1996년 발굴 조사하여 1지구에서 집자리 7기, 고상식 기둥 건물터 9기, 야외 화덕 자리(野外爐址) 1기, 도랑(溝), 2지구에서 삼국 시대 무덤을 확인하였다. 유적은 남강의 상류인 경호강 변의 하안 단구면에 위치한다.
1지구는 A·B구간으로 구분하였다. A구간에는 완만하게 굴곡을 이루면서 흘렀던 6~10m 넓이의 옛 하천(舊河道)이 있고, 그 주위로 너비 2m, 깊이 0.3m의 좁은 도랑(溝)과 부정형의 구덩이가 조성되었다. 중심이 되는 도랑은 반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그 주변에 다시 크고 작은 도랑이 나란하게 배치되었다. 도랑의 단면은 ‘U’, ‘V’자 모양으로, 인위적으로 굴착한 것이다. 도랑의 서쪽에는 청동기 시대, 동쪽에는 삼국 시대까지의 유물이 확인되어, 청동기 시대부터 지속적으로 사용된것으로 판단된다. 유물은 붉은 간 토기 2점과 돌살촉, 소형 토기 등 일부를 제외하면 모두 파손되어 도랑의 내부에 정연하게 쌓은 것처럼 채워져 있다. 또한 도랑의 측벽에 조그마한 구멍을 파고 그 속에 옥(玉)이나 석기 편, 토기 편을 의도적으로 끼워 넣은 흔적도 많이 관찰된다.
출토 유물은 민무늬 토기, 붉은 간 토기, 소형 토기, 이형 토기(異形土器), 흙으로 만든 그물추, 가락바퀴, 구슬 및 원판형·매부리형의 흙제품이 있다. 그 외 간 돌검, 간 돌살촉 등의 무기류와 돌도끼, 돌끌(石鑿), 반달 돌칼, 망치돌(石鎚), 갈판(碾石), 갈돌(碾石棒), 매부리 모양 석기 등의 농공구류, 숫돌(砥石)과 옥 가공 숫돌(玉磨砥石), 찰절구(擦切具), 천공구(穿孔具) 등의 제작 용구, 이형(異形)의 석기, 강돌(川石) 등 다양하다. 토기 중에서 붉은 간 토기의 수량이 가장 많고, 바닥이나 측면에 구멍을 뚫거나 바닥을 원판상으로 처낸 것도 주목된다. 석기는 간 돌살촉 몇 점을 제외하고 모두 파손되었으며, 자연석도 파손되거나 불에 그을린 흔적이 많았다. 간 돌검의 모방품 같은 이형 석기도 출토되었다. 옥은 모두 천하석제(天河石製)로 곱은옥(曲玉)도 일부 있으나 대부분 둥근옥(丸玉)이다. 대평리 어은1지구 출토품과 같은 부장품으로 쓸 만큼 정교하게 갈린 것은 없고 대부분 반제품(半製品)이라 할 수 있는 것들이며, 원석이나 격지(剝)의 양도 많다. 옥가공 숫돌의 양도 매우 많으며 옥에 구멍을 뚫는 천공구도 여러 점 수습 되었다.
B구간의 집자리는 원형으로 바닥 중앙에 타원형 구덩이와 그 양쪽에 기둥 구멍 1개씩 배치된 송국리식 집자리로, 지름 3~6m, 깊이 0.3m 내외이다. 바닥 중앙의 타원형 구덩이 내부에서 격지와 옥 편, 찰절구, 옥 숫돌 등이 출토되어 옥 제작과 관련된 것으로 판단된다.
고상식 기둥 건물은 기둥 구멍의 내부 보강토나 매몰토에서 민무늬 토기, 붉은 간 토기, 석기 편 등이 출토되어 청동기 시대로 추정된다. 또한 집자리가 조성된 높이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 위치하며 규모에서도 차이가 있어 창고로 이용된 것으로 판단된다.
묵곡리 유적은 A구간의 의례 공간(祭場)과 B구간의 생활 공간이 엄격하게 구분되어 있다. 출토 유물을 통해 이곳의 의례는 물과 밀접하게 연관되면서 옥 제작, 농경 등과 관련된 복합적인 것이다. 주변 여러 집단들이 이곳 특정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의례를 행하였을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으며, 이러한 행위는 삼국 시대까지 계속 이어진다.
조사정보
| 유형 | 조사 시기 | 보고서명 | 발간 연도 | 조사 기관 |
|---|---|---|---|---|
| 발굴조사 | 1996년 3월~1996년 8월 | 산청 묵곡리 유적 | 2013 | 경남대학교박물관 |
참고문헌
- 경남대학교박물관. (2013). 산청 묵곡리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