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자춘 유적(大連 郭家村遺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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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 |
|---|---|
| 동의어 | 다롄 궈자춘 유적, 대련 곽가촌 유적(大連 郭家村遺蹟) |
| 시대 | 청동기 시대 |
| 국가 | 중국 |
| 소재지 |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다롄시(大連市) 뤼순커우구(旅順口區) 티산진(鐵山鎭) 궈자촌(郭家村)의 북쪽 해발 40m 구릉 위 |
| 관련 정보 | |
| 성격 | 기타유적 |
| 키워드 | 매납 유구, 비파형동검, 호형 토기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19 |
| 집필자 | 김주호 |
설명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다롄시(大連市) 뤼순커우구(旅順口區) 티산진(鐵山鎭) 궈자촌(郭家村)의 북쪽 해발 40m 구릉 위에 위치한다. 구릉의 북쪽에서 관툰쯔강(官屯子河)이 서쪽으로 흐르고 있다. 1937년 마을 주민이 돌무더기 아래에서 나온 동검을 뤼순박물관(旅順博物館)에 신고하여 알려졌다. 조사 결과 마을 주민이 수습한 동검 15점은 모두 회수하였지만 돌무더기 유구는 이미 파괴되어 정확한 출토 정황은 알 수 없었다. 돌무지(積石)로 된 매납 유구로 추정된다.
동검은 지표 아래 약 0.6m 깊이에서 15점이 한꺼번에 발견되었다. 출토 당시 동검 주변은 소형 석재로 둘러싸여 있었으며, 동검 위를 덮은 돌의 크기는 약 0.6m이다. 동검 15점은 모두 비파형동검으로, 주조(鑄造)한 뒤 가공하지 않은 상태였다. 모두 봉부(鋒部)가 경사면의 위를 향한 상태로 놓여 있었으며, 주조 당시 청동 용액의 주입 불량으로 검신 일부는 온전하지 않다. 보존상태가 가장 좋은 동검의 길이는 약 45㎝이다. 이외에도 호형 토기(壺形土器)저부 편 1점이 동검 경부(莖部) 아래에서 함께 수습되었다.
유적의 연대는 보통 기원전 6~4세기경으로 추정된다. 주조 당시의 형태를 유지한 동검 여러 점이 함께 발견된 것은 이 지역에서 동검 생산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주변 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구릉 정상부를 선택하여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불량품을 한꺼번에 묻은 것은 장인 집단의 의례 행위와 관련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 島田貞彦. (1938). 南滿洲老鐵山麓郭家屯附近發見の銅劍に就いて. 考古学雑誌, 28-11.
- 森修. (1937). 南滿洲發現の漢代青銅遺物. 考古学,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