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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금리 유적(慶州 有琴理遺蹟)

한국고고학사전


유금리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경주 유금리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 553-17 일원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집자리, 도랑, 기둥 구멍 군, 무시설식 화덕 자리, 민무늬 토기, 흔암리식 토기, 연암동식 도랑, 통슴베 돌살촉, 반달 돌칼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이도현



설명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 553-17 일원에 위치한다. 울산-포항 복선 전철 사업 부지로 2012~2013년 조사하여 Ⅰ구역에서 집자리 13기, 원형 및 방형의 도랑(溝) 각 1기, 도랑 9기, 기둥 구멍(柱穴) 군 2기가 확인되었다. 유적의 남쪽에는 형산강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며, 형산강 옆으로 펼쳐진 유금 평야의 구릉 말단부에 입지한다.

집자리는 방형 6기(2·4·8~11호), 장방형 3기(1·3·7호)로 구분된다. 방형은 길이 2.58~4.05m, 너비 2.68~3.53m, 면적 7~14㎡이고, 장방형은 길이 5.35~5.7m, 너비 3.43~4.27m, 면적 18.3~23.7㎡로 소형~중소형급이다. 집자리의 내부 시설은 화덕 자리, 벽 도랑(壁溝), 외부 돌출구(外部突出溝), 기둥 구멍, 저장 구덩이(貯藏穴) 등이 확인되었다. 화덕 자리는 모두 무시설식이며, 1·6호에서 2개, 나머지 집자리에서는 1개씩 확인되었다. 대부분 중앙에서 짧은 벽 쪽으로 치우쳐 위치한다. 벽도랑은 ‘ㅡ’, ‘ㄱ’, ‘ㄷ’, ‘ㅁ’자 모양으로 다양하게 확인되었으나, ‘ㅁ’자 모양의 비율이 높다. 외부 돌출구는 대부분의 집자리에서 확인되었다. 2호 집자리가 먼저 조성된 뒤 1호가 후축되면서 2호의 외부 돌출구에 덧붙여 조성되어 특징적이다. 이는 축조 과정에서 기존 집자리를 인지하고 조성한 것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기둥 구멍은 방형 집자리는 4주식(柱式), 장방형은 6주식으로 정형된 형태로 확인되었다. 저장 구덩이는 6호에서 확인되었다. 집자리 바닥면은 모두 맨땅을 그대로 이용하였다. 출토 유물 중 토기류는 대부분 민무늬 토기로, 2호에서만 골아가리(口脣刻目)+구멍무늬(孔列文)+가로줄무늬(橫線文)의 복합무늬가 확인되었다. 석기류는 통슴베 돌살촉(一段莖式石鏃), 반달 돌칼, 숫돌(砥石), 갈돌(石棒), 조갯날 돌도끼(蛤刃石斧), 외날 돌도끼(片刃石斧) 등이 확인되었다. 반달 돌칼 중 1호는 주형(舟形), 2호는 물고기 모양(魚形)이다.

이외에 연암동식 도랑으로 불리는, 성격을 알 수 없는 원형·방형 도랑이 확인되었다. 내부에서는 다수의 기둥 구멍이 정형성 없이 확인되었다.

유적의 연대는 1호 집자리의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을 통해 2650±30 BP(보정 연대 기원전 840~790년)로 확인되었다. 유적은 형산강 하류에 접하며, 10㎞ 거리에 동해가 위치한다. 지리적으로는 산계의 선상지형 지형에 해당하며, 일부 구간에서 유적이 확인되었으나, 조사되지 않은 북쪽으로 청동기 시대 마을이 분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유적에서 골아가리+구멍무늬+가로줄무늬의 복합무늬 등 흔암리식 토기가 확인되었으나, 대부분의 집자리가 방형의 소형 집자리가 다수이며, 원형·방형 도랑이 확인되며,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를 종합할 때 늦은 시기까지 집자리가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미지

조사정보

유형 조사 시기 보고서명 발간 연도 조사 기관
발굴조사 2012년 09월 10일~2013년 04월 30일 경주 유금리 청동기시대 취락유적 2013 성림문화재연구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