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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동 유적(仁川 元堂洞遺蹟)

한국고고학사전


원당동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인천 원당동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898 일원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집자리, 돌널무덤, 구멍무늬 토기, 덧띠 토기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구준모



설명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898 일원에 위치한다. 2002년 인천 원당 토지 구획 정리 사업의 일환으로 발굴 조사하여 집자리 31기, 구덩이 6기, 돌널무덤(石棺墓) 4기가 확인되었다. 유적은 배매산에서 동남쪽으로 뻗은 능선 말단부(해발 35~40m)에 3개 지점(4구역-가·나·라지점), 남쪽으로 연접한 우마이골을 사이에 두고 맞은 편 낮은 구릉(해발 44.9m)에 1개 지점(1구역)으로 구분된다. 능선 말단부에는 집자리, 남쪽 구릉에는 돌널무덤이 위치한다. 남쪽 1.3km 지점에 인천 당하동 유적이 있다.

집자리는 4구역 가지점에서 19기, 나지점에서 7기, 라지점에서 5기가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로 볼 때 대부분은 구멍무늬 토기(孔列土器)와 관련된 유구이지만 일부는 덧띠 토기(粘土帶土器)와 관련된 유구도 확인되었다. 구멍무늬 토기 관련 유구는 집자리 30기와 구덩이 1기이다. 집자리는 훼손된 것을 제외하면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 대부분이며 원형도 1기가 있다. 장방형은 길이 약 8~10m와 4~7m의 크기로 구분된다. 기둥은 주로 중앙 기둥 구멍 열과 벽 기둥 구멍 열로 구성되지만 중앙에 하나의 기둥 구멍만 시설된 경우도 확인된다. 내부 시설은 화덕 자리, 저장 구덩이, 벽 도랑(壁溝) 등이 시설되어 있지만 화덕 자리가 없는 집자리가 다수이다. 유물은 골아가리 구멍무늬 토기(口脣刻目孔列土器), 구멍무늬 토기, 붉은 간 토기, 돌검, 조갯날 돌도끼(蛤刃石斧), 홈자귀(有溝石斧), 돌대팻날(扁平片刃石斧), 반달 돌칼, 통 슴베 간 돌살촉(一段莖式磨製石鏃), 턱 슴베 간 돌살촉(二段莖式磨製石鏃), 버들잎모양 간 돌살촉(柳葉式磨製石鏃), 돌끌(石鑿), 숫돌(砥石), 가락바퀴 등이 출토되었다.

덧띠 토기 관련 유구는 4구역 나지점 1호 집자리와 4구역 가지점 1호 구덩이가 확인되었다. 집자리는 길이 3.8m의 방형으로 벽 도랑 및 벽 기둥 구멍이 시설되어 있으며 구덩이는 지름 약 2.4m 크기의 원형이다. 유물은 원형의 덧띠 토기와 뚜껑, 얕은 바리 토기(淺鉢形土器), 쇠뿔 손잡이(牛角形把手), 돌대팻날, 돌검, 돌끌, 가락바퀴 등이 출토되었다.

돌널무덤은 해발 35~40m의 능선 정상부를 따라 4기가 분포하며 1호는 단독으로 조성되어 있다. 돌널의 평면 형태는 길이 0.3~0.9m, 너비 0.2~0.4m의 작은 장방형이며 상부가 대부분 유실된 상태였다. 4기 모두 장축 방향이 등고선과 직교하며 1호는 구덩이를 파고 판돌(板石) 1매씩을 이용하여 네 벽을 축조한 후 바닥에는 판돌 3매를 깔았다. 2~4호는 구덩이를 조성하고 장방형의 돌덧널을 축조한 후 주위에 긴 타원형 돌 두름 시설을 설치하였다. 유물은 4호 돌널무덤에서 돌끌 1점만 출토되었다.

집자리의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 4구역 가지점 2·16·18호, 4구역 나지점 3·4호, 4구역 라지점 1호 등에서 기원전 1350~1030년이 도출되었다. 4구역 가지점 3·9·12·19호, 4구역 라지점 3·4호에서 기원전 870~760년, 4구역 가지점 6호, 4구역 라지점 2호에서 기원전 650~450년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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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