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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리 대암 유적(蔚山 九秀里大岩遺蹟)

한국고고학사전


구수리 대암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울산 구수리 대암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산187-6 일원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집자리, 돌널무덤, 바리 토기, 항아리 모양 토기, 붉은 간 토기, 검단리 유형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정대봉



설명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산187-6 일원에 위치한다. 대암댐 치수 증대 사업으로 2007년 조사하여, 집자리 4기, 돌널무덤(石棺墓) 1기, 구덩이 1기가 확인되었다. 유적은 문수산(해발 600m)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내린 구릉 사면에 입지하며, 북쪽에는 대암호가 위치한다.

집자리는 대부분 훼손되었으며, 3호만 양호한 상태이다. 형태는 장방형이며, 길이 4.7m, 너비 3m, 깊이 0.5m로 중·소형이다. 내부 시설은 화덕 자리, 기둥 구멍, 벽 도랑(壁溝)이 확인되었고, 외부에는 한쪽 모서리에서는 배수구가 설치되었다. 화덕 자리는 남서쪽으로 치우친 지점에서 확인되었는데 구덩식(竪穴式)이며, 지름 1m이다. 기둥 구멍은 6주식柱(式)으로 추정된다. 벽 도랑은 세 벽 모두 설치되었고 동쪽 모서리는 배수구와 연결된 구조이다. 출토 유물은 항아리 모양 토기(壺形土器), 바리 토기(鉢形土器), 붉은 간 토기 등이고, 무늬는 십자 모양 무늬(‘十’字線文)+구멍무늬(孔列文)의 복합무늬와 십자 모양무늬, 짧은 빗금무늬(短斜線文) 등의 단순무늬가 확인된다.

돌널무덤은 집자리에서 남서쪽으로 약 50m 떨어져 위치한다. 구조는 무덤 구덩이(墓壙)를 파고 납작한 돌 4매를 ‘ㅁ’자 모양으로 세워서 조립한 후, 뚜껑돌(蓋石) 1매를 덮었다. 규모는 길이 0.85m, 너비 0.76m, 깊이 0.25m이다. 출토 유물은 내부에서 붉은 간 토기 편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상자 모양 돌널무덤(箱形石棺墓)은 울산 신현동 황토전 유적, 다운동 운곡 유적 등에서도 확인되어 비교 검토가 가능하다. 유적의 시기는 집자리와 출토 유물을 통해 청동기 시대 늦은 시기인 검단리 유형 단계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 울산문화재연구원. (2009). 울산구수리대암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