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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춘 유적(本溪 朴堡村遺蹟)

한국고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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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동의어 번시 푸바오춘 유적, 본계 박보촌 유적(本溪 朴堡村遺蹟)
시대 청동기
국가 중국
소재지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번시시(本溪市) 번시 만주족 자치현(本溪滿族自治縣) 산청쯔진(山城子鎭) 푸바오촌(朴堡村)
관련 정보
성격 고분
키워드 돌널무덤, 합주식 세형동검, 세형동검 문화, 반리문경, 점토대 토기 문화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이후석



설명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번시시(本溪市) 번시 만주족 자치현(本溪滿族自治縣) 산청쯔진(山城子鎭) 푸바오촌(朴堡村)에 위치한다. 북류하여 타이쯔강(太子河)으로 유입되는 얼다오강(二道河) 주변 대지에 입지한다. 1994년 마을 주민이 토지 정지 작업을 하던 중 돌 틈에서 청동 유물을 수습하면서 알려졌다. 이후 1995년 번시시박물관(本溪市博物館)이 조사하여 초기 철기 시대돌널무덤(石棺墓) 1기를 확인하였다.

돌널무덤은 두께 약 10㎝의 긴 판돌을 사용하여 바닥에 시설하고 네 벽을 만들었다. 무덤 주축은 남북 방향이다. 무덤 구덩이는 길이 약 2m, 너비 약 1m, 깊이 약 1m이다. 돌널 내부에서 사람 뼈가 확인되었고, 무덤 주위에서 토기 편도 수습되었다.

출토 유물은 합주식 세형동검(合鑄式細形銅劍) 1점, 중위안식 동경(中原式銅鏡) 1점, 동환(銅環) 1점, 점토대토기발(粘土帶土器鉢) 1점, 관(罐) 등이 확인되었다. 세형동검은 검신(劍身)과 검병(劍柄)을 서로 연접시켜 일체형으로 만들었다. 검신 아래쪽은 턱이 지고, 등대에는 마디가 형성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검병은 서로 마주보는 한 쌍의 물새 모습을 형상화 한 것이지만 간략화된 원환두식(圓環頭式)이다. 동경은 둥근 고리 무늬가 전면에 표현되어 있는 전국 시대 또는 진나라의 반리문경(蟠螭文鏡)이다.

연대는 합주식의 세형동검 형식이나 반리문경으로 보아 진 통일기나 서한 초기, 즉 기원전 200년 전후로 추정된다. 유적은 랴오둥 동부 지역 세형동검 문화의 늦은 단계를 대표한다. 이전 단계에 비해 동검 특징이나 유물 구성이 크게 바뀐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형동검이 별주식(別鑄式)의 조립형에서 합주식의 일체형으로 바뀌었다. 동경도 토착계의 쌍뉴식(雙鈕式)에서 중위안계의 단뉴식(單鈕式)으로 바뀐 점이 주목된다. 또한 서한 초기까지 타이쯔강 유역에서 점토대 토기 문화가 지속되었다는 것도 밝혀졌다.

조사정보

유형 조사 시기 보고서명 발간 연도 조사 기관
발굴조사 1995년 None None 번시시박물관(本溪市博物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