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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화리 유적(平澤 玄華里遺蹟)

한국고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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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동의어 평택 현화리 유적
시대 청동기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824-1 일원
관련 정보
성격 집자리
키워드 집자리, 화덕 자리, 저장 구덩이, 민무늬 토기, 돌살촉, 돌도끼, 숫돌, 뗀석기, 구멍무늬 토기, 골아가리 구멍무늬 토기, 붉은 간 토기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하문식



설명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824-1 일원에 위치한다. 1995년 평택시의 택지 개발 지역에 해당되어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노년기 말기에 형성된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 구릉은 매우 낮고 완만하다. 그리고 능선의 발달이 수지상(樹枝狀)을 이루고 하천은 심한 굴곡을 보인다. 조사 지역은 구릉이 매우 낮아서(해발 20m 안팎) 주능선이 뚜렷한 편은 아니지만, 남쪽을 향하여 뻗어 나가는 주 구릉과 가지 구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구릉 사이의 저지대는 논으로 경작되고 있다.

집자리는 남북 방향으로 자리한 구릉에서 5기가 조사되었는데 장축은 모두 구릉과 같은 방향으로 축조하였다.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며, 1호는 길이 8.06m, 너비 2.02m, 깊이 0.3m이고 2호는 길이 11.3m, 너비 4.9m, 깊이 0.25m이며 3호는 길이 6.65m, 너비 5m, 깊이 0.22m, 면적은 25~55㎡ 정도로 여러 가지이다. 많은 양의 숯이 발견되었는데 특히 2호에서는 벽을 따라 기둥으로 보이는 통나무 형태의 상수리나무 숯이 확인되었다. 화덕 자리저장 구덩이도 확인되었는데 화덕 자리는 일정한 구조를 갖춘 시설이 아니고 일시적으로 불을 지핀 간이 화덕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저장 구덩이는 4호와 5호에서 조사되었는데 대부분 긴 벽을 따라서 배치되어 있었다.

출토 유물은 대부분 민무늬 토기이고, 돌살촉, 돌도끼, 숫돌(砥石), 뗀석기(打製石器) 등이 있다. 민무늬 토기는 구연이 곧고 바닥이 편평한 바리 모양(鉢形)이다. 그리고 구멍무늬 토기(孔列土器)골아가리 구멍무늬 토기(口脣刻目孔列土器), 굽다리 모양(豆形)의 붉은 간 토기도 발견되었다. 4호에서는 겹아가리 짧은 빗금무늬(二重口緣短斜線文)가 새겨진 토기가, 2호에서는 골아가리와 빗금무늬가 새겨진 붉은 간 토기가 출토되었다.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 2715±130 BP, 3110±130 BP, 2830±140 BP, 2910±130 BP, 2525±150 BP 등으로 도출되었으며 중심 연대는 기원전 12~10세기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