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리 유적(井邑 儒丁里遺蹟)
| 기본 정보 | |
|---|---|
| 동의어 | 정읍 유정리 유적 |
| 시대 | 청동기 |
| 국가 | 대한민국 |
|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감곡면 유정리 산29-2 일원 |
| 관련 정보 | |
| 성격 | 주거유적 |
| 키워드 | 송국리식 집자리, 민무늬 토기, 반달 돌칼, 저장 구덩이, 송국리 문화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19 |
| 집필자 | 정다운 |
설명
전라북도 정읍시 감곡면 유정리 산29-2 일원에 위치한다. 호남 고속 철도 건설 사업 구간 내 유적 조사의 일환으로 2010년에 발굴 조사되었다.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집자리1기와 구덩이 17기, 원삼국 시대 집자리 1기, 조선 시대 움무덤(土壙墓) 1기 등이 확인되었다. 유적은 동서 방향으로 뻗어가는 120m 내외 구릉상에 위치한다.
청동기 시대 집자리는 조사 지역 구릉 정상부에 위치한다. 평면 형태는 타원형이며, 중앙에 타원형 구덩이와 기둥 구멍(柱穴)이 있는 전형적인 송국리식이다. 집자리는 길이 4.6m, 너비 3.92m, 깊이 0.43m이다. 타원형 구덩이는 길이 1.42m, 너비 0.4m이며, 그 내부에서 확인된 기둥 구멍은 지름 0.16m, 깊이 0.2~0.3m 내외이다. 유물은 민무늬 토기 편, 돌끌(石鑿), 반달 돌칼이 확인되었다.
구덩이 17기 중 16기는 집자리 서쪽의 구릉 정상부에서, 나머지 1기는 구릉의 남사면에서 확인되었다. 평면 형태는 타원형과 원형, 단면은 원통형(圓筒形)과 제형(蹄形)으로 구분되고, 너비 0.75~1.7m 내외, 깊이 0.16~0.88m 내외이다. 유물은 간 돌검 편 민무늬 토기, 붉은 간 토기, 삼각 돌칼 등이 출토되었다. 유구의 기능은 명확하지 않지만 청동기 시대 집자리와 저장 구덩이가 하나의 군집을 이루는 생활 유적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유적의 연대는 송국리식 집자리와 출토 유물, 그리고 저장 구덩이로 추정되는 유구들로 볼 때 송국리 문화 단계로 추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