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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계리 유적(高敞 栗溪里遺蹟)

한국고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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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계리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고창 율계리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율계리 114-4 일원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집자리, 구덩이, 돌방무덤, 송국리식 집자리, 민무늬 토기, 돌살촉, 가락바퀴, 덧띠 토기, 굽다리 토기, 경질 토기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김진



설명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율계리 114-4 일원에 위치한다. 고창 복합 노인 단지 건립에 앞서 2006년에 발굴 조사되었다.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집자리 5기, 초기 철기 시대 구덩이(竪穴遺溝) 4기, 삼국 시대 돌방무덤(石室墳) 1기, 시대 미상의 유구 2기 등이 확인되었다. 유적은 북쪽에서 뻗어 나온 나지막한 구릉의 정상부(해발 56m)와 사면부에 위치한다. 주변은 동쪽으로 산지와 평야가 접하고, 서쪽으로 비옥한 평야와 해발 50m 내외의 구릉이 펼쳐져 있다.

집자리는 구릉 정상부과 북사면에 분포하고, 5기 모두 중앙에 타원형 구덩이와 그 내부 양쪽에 기둥 구멍이 설치된 전형적인 송국리식이다. 평면 형태는 원형(1·3호)과 말각 방형(2·4·5호)으로 구분되며, 잔존 지름이 3.64~4.7m, 깊이 0.05~0.46m 정도이다. 내부 시설로는 벽 도랑(壁溝)과 원형의 돌출부 등이 확인되었다. 특히 3호에서는 타원형 구덩이 내부와 이와 인접한 소형의 구덩 내부에서 점토와 목탄이 확인되어 화덕 자리가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바닥면은 회백색의 점토 다짐 처리하였고 내부 시설로는 벽 도랑이 확인되었다. 5호의 서벽에서는 출입 시설 가능성이 있는 원형 돌출부가 확인되었으나 너비가 0.6m로 다소 좁은 편이다.

출토 유물은 민무늬 토기, 토제 가락바퀴(土製紡錘車), 돌살촉, 미완성 석재 편, 석제 가락바퀴 등이 확인되었으며, 5호에서는 민무늬토기편과 함께 삼각 덧띠 토기 편이 확인되었다.

초기 철기 시대 구덩이는 집자리와 달리 정상부와 남사면에 위치하였는데, 덧띠 토기도 이 일대를 중심으로 확인되었다. 평면 형태는 원형계(1·4호)와 방형계(2·3호)로 구분되고, 길이는 1.1~4m 정도이고, 깊이는 0.08~0.2m 정도이다. 출토 유물로는 대부분 원형과 삼각 덧띠 토기, 굽다리 토기(高杯), 회청색 경질 토기 등이 확인되었다.

율계리 유적은 송국리 문화덧띠 토기 문화(粘土帶土器文化)가 공존하는 복합 양상을 띤다. 이는 호남 지역에서 송국리 문화가 매우 늦은 시기까지 존속하며 삼각 덧띠 토기 문화와 문화 접촉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판단된다.

조사정보

유형 조사 시기 보고서명 발간 연도 조사 기관
발굴조사 2006년 고창 율계리유적 2007 호남문화재연구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