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량동 유적(羅州 五良洞遺蹟)
| 기본 정보 | |
|---|---|
| 동의어 | 나주 오량동 유적 |
| 시대 | 청동기 |
| 국가 | 대한민국 |
| 소재지 | 전라남도 나주시 오량동 215-5 일원 |
| 관련 정보 | |
| 성격 | 복합유적 |
| 키워드 | 구덩이, 도로 유구, 보, 저습지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19 |
| 집필자 | 박수진 |
설명
전라남도 나주시 오량동 215-5 일원에 위치한다. 나주시 관내 국도 대체 우회 도로(다시-왕곡) 건설 공사 구간에 포함되어 2011년에 발굴 조사되었다. 유적은 사적으로 지정된 오량동 요지가 있는 구릉의 서쪽 말단부에 해당한다.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저습지(低濕地) 1기, 삼국 시대 구덩이 13기, 도로 유구 5군집 등이 확인되었다.
청동기 시대 저습지는 조사 지역의 남서쪽 가장자리에 있다. 평면 형태는 부채꼴을 띠며, 저습지 내부에서 목조 구조물과 말목 열이 확인되었다. 목조 구조물의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며, 저습지 중앙부의 북쪽 해발 1.3m 정도에 있다. 말목 열은 저습지 남서쪽에 있는데, 구하도(舊河道) 4의 북쪽 가장자리에 해당한다. 조사 지역의 경계에 맞물려 있어 전체적인 양상을 파악할 수 없지만, 동서 방향으로 열을 이루고 있다. 말목의 상단부는 해발 1.2m 내외이다. 남아 있는 규모는 동서 길이 1.15m 정도인데, 5개의 말목 0.1~0.3m 간격을 두고 수직으로 박혀 있다. 말목은 하단부에 날을 세워 원뿔 모양을 띤다. 말목들은 저습지 북안과 중앙부를 연결하는 것으로 초기 형태의 보(洑)로 추정되며, 저목장(貯木場)의 수위와 유속을 조절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출토 유물은 인공 유물과 자연 유물로 구분된다. 인공 유물로는 돌살촉(石鏃), 민무늬 토기 편 등이 출토되었고 자연 유물로는 다량의 목재와 도토리, 복숭아씨, 패각류 등이 검출되었다. 목재는 대부분 자연목이지만 판재 등의 가공 목재도 소량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