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원리 유적(群山 官元里遺蹟)
| 기본 정보 | |
|---|---|
| 동의어 | 군산 관원리 유적 |
| 시대 | 청동기 시대 |
| 국가 | 대한민국 |
|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서수면 관원리 산338-5·494-1·115-6·163-1 일원 |
| 관련 정보 | |
| 성격 | 복합유적 |
| 키워드 | 구덩이, 매납 유구, 송국리 문화, 송국리식 집자리, 집자리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19 |
| 집필자 | 김규정 |
설명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임실읍 갈마리 542에 위치한다. 임실 제2 농공 단지 조성 사업에 앞서 발굴 조사되었다. 유적은 북쪽의 고덕산(해발 625m)에서 남서쪽으로 흘러내린 가지구릉(해발 240m 내외)에 위치한다. 주변으로 해발 300m 내외의 구릉이 발달하고, 서편으로 대덕천이 남북으로 흘러 임실천으로 합류한다. 유구는 해발 240~230m의 가지구릉 정상부와 능선, 사면에 걸쳐 분포한다. 청동기 시대 집자리를 비롯하여 구석기 시대 문화층, 원삼국 시대 집자리와 구덩이, 고려 시대 돌덧널무덤(石槨墓), 조선 시대 움무덤(土壙墓)과 회곽묘(灰槨墓)가 다수 확인되었다.
군산시 서수면 관원리 산338-5·494-1·115-6·163-1 일원에 위치한다. 군장 산업 단지 진입 도로(군산-대전) 공사로 2002~2003년에 발굴 조사하였다. 유적은 관원리 Ⅰ·Ⅱ·Ⅲ유적으로 구분된다. 청동기 시대 유구는 집자리 4기, 구덩이 4기가 확인되었는데 유적별로는 Ⅰ유적에서 집자리 2기와 구덩이 1기, Ⅱ-가 유적에서 집자리 1기와 구덩이 2기, 초기 철기 시대 매납 유구 1기, Ⅱ-나 유적에서 집자리 1기, Ⅲ유적에서 구덩이 1기이다.
Ⅰ유적은 관원리 산간마을 앞 동서 방향으로 길게 뻗은 해발 29m 내외 구릉 남사면에 위치한다. 유적의 남쪽으로는 곡간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북쪽으로는 약 500m 정도 떨어져서 Ⅱ-나 유적이 위치한다. 1호 집자리는 길이 7.21m 너비 7.09m, 깊이 0.65m이며 2호 집자리는 길이 3.34m, 너비 3.2m, 깊이 0.88m이다. 두 집자리는 3m정도 떨어져 있으며 모두 내부에 타원형 구덩이와 기둥이 있고, 바닥에는 목탄이 0.05~0.1m 정도 깔려 있다. 유물은 1호 집자리 상부 퇴적토와 바닥면에서 민무늬 토기, 돌살촉(石鏃), 돌끌(石鑿), 추 모양 석기(錘形石器), 2호 집자리 상부 퇴적토와 바닥면에서 민무늬 토기, 간 돌석기가 출토되었다. 구덩이는 1기로 평면 형태는 장타원형이며 긴 지름 3.34m, 짧은 지름 1.42m, 깊이 0.29m이다. 유물은 붉은 간 토기, 돌살촉(石鏃) 등이 출토되었다.
Ⅱ-가 유적은 산간마을 앞 동서 방향으로 뻗은 해발 29m 내외의 구릉상에 위치한다. 집자리는 평면 형태 원형에 중앙에 타원형 구덩이가 있는 송국리식이다. 지름 3.33~ 3.58m, 깊이 0.44m이며 민무늬 토기, 돌살촉(石鏃), 돌칼(石刀), 숫돌(砥石), 미완성 석기 등이 출토되었다. 1호 구덩이는 부정형에 길이 6.40m, 너비 2.22m, 깊이 0.22m이다. 붉은 간 토기, 통자루 간 돌검(一段柄式石劍), 돌살촉(石鏃), 숫돌(砥石) 등이 출토되었다. 구덩이 2호는 평면 형태 타원형이며, 길이 1.96m, 너비 1.43m, 최대 깊이 0.15m이다. 유물은 민무늬 토기와 돌도끼(石斧) 등이 출토되었다.
매납 유구(埋納遺構)는 구릉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사면 중하단부 해발 24.4m에 위치한다. 암갈색점 질토층에서 확인되었으며, 내부에는 흑갈색사질 점토가 채워져 있었다. 평면 형태는 타원형이며 규모는 길이 0.35m, 너비 0.23m, 깊이 0.17m이다. 내부에 퇴적된 흑갈색사질 점토를 0.05m 정도 제거하자 청동 투겁창(銅矛)이 확인되었으며, 투겁창은 사선 방향으로 수직에 가깝게 놓여 있었다. 철제 칼(鐵劍)은 몸통이 약간 휘어져 있으며, 수직으로 박혀서 출토되었다. 청동 투겁창 옆에서는 검은 간 토기(黑陶長頸壺) 1점이 옆으로 누운 상태로 출토되었다.
Ⅱ-나 유적은 관원리 신당마을 북쪽에 위치한 해발 21m내외의 동서 방향으로 길게 뻗은 구릉능선의 남사면에 위치하며 Ⅱ-가 유적과 약 50m 정도 떨어져 있다. 집자리는 평면 말각 방형에 길이 3.92m, 너비 3.64m, 깊이 0.22m이다. 집자리 내부에 중앙에 타원형 구덩이가 있는 송국리식이며, 돌살촉(石鏃)과 숫돌(砥石)이 출토되었다.
Ⅲ유적은 관원리 원관원마을 북쪽 동-서로 길게 뻗은 해발 28m 정도의 능선상에 위치한다. 구덩이 1기는 평면 형태 타원형으로 길이 1.4m, 너비 0.87m, 깊이 0.15m이다. 장축은 남동-북서 방향이며 뚜껑(蓋), 굽다리 토기(豆形土器), 둥근 덧띠 토기(圓形粘土帶土器) 편, 토기 바닥 편이 출토되었다.
관원리 유적은 확인된 유구 수가 적지만, 구조와 출토 유물로 보아 송국리 문화 단계에 해당하며 더불어 초기 철기 시대 매납 유구가 확인된 점이 주목된다.
이미지
참고문헌
-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2007). 군장 산업단지 진입도로(대전-군산간) 공사 구간내 문화유적 발굴보고서 Ⅰ.
-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2007). 군장 산업단지 진입도로(대전-군산간) 공사 구간내 문화유적 발굴보고서 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