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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추[貝錘]

한국고고학사전
Admin (토론 | 기여)님의 2026년 1월 22일 (목) 10:1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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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추
기본 정보
동의어 패추
시대 신석기 시대
관련 정보
유적 군산 노래섬 조개더미, 부산 동삼동 조개더미, 서산 대죽리 조개더미, 태안 안면도 고남리 조개더미
키워드 신석기 시대 조개 제품, 어로구, 어로 활동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신석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24
집필자 이영덕, 하인수



설명

조개추는 이매패류 꼭대기의 도드라진 부분에 구멍을 뚫고 끈으로 매달아 사용한 도구이다. 아직 구체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쓰임새는 알 수 없지만 어로 활동과 관련된 도구로 추정된다. 크기, 구멍의 위치, 조개 종류의 차이에 따라 다양한 기능과 용도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 동삼동 조개더미여수 돌산 송도 조개더미에서 출토된, 굴·개조개의 조개껍데기로 만든 조개추는 주꾸미를 포획하는 도구라는 견해도 있다.

한반도에서는 남해안의 부산 동삼동과 여수 송도 조개더미, 서해안의 태안 고남리 조개더미서산 대죽리 조개더미, 군산 노래섬 조개더미에서 조개추가 출토되었다. 그런데 발굴된 유적의 수에 비해 출토 수량은 매우 적은 편이다. 조개 종류와 구멍의 위치 등에 따라 크게 부산 동삼동 조개더미의 출토품과 같이 대형 굴이나 개조개·홍합의 몸체에 1∼3cm의 구멍을 뚫은 것과, 고남리 조개더미, 노래섬 조개더미의 출토품과 같이 피조개, 꼬막, 민들조개, 백합의 꼭대기 부분에 1∼3mm의 구멍을 뚫은 것으로 구분된다.

조개추는 신석기 시대 조기(기원전 5,000년 전후)와 전기(기원전 4,000년 전후) 유적에서는 확인되지 않고, 동삼동 조개더미 등에서 신석기 시대 중기(기원전 3,000년 전후)부터 말기(기원전 2,000년 전후)에 걸쳐 출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사용 시기는 신석기 시대 중기 이후로 추정된다.



이미지

참고문헌

  • 김건수. (2005). 우리나라 선사·고대의 함정어업 -패추(貝錘)를 중심으로-. 호남고고학보, 21, 35-49. https://www.riss.kr/link?id=A75397840
  • 하인수. (2006). 동남해안지역의 신석기시대 어로구. 동삼동패총전시관(편저), 신석기시대의 어로문화(pp.153-189). https://www.riss.kr/link?id=M10815781
  • 하인수. (2006). 신석기시대 패제품의 이용과 종류. 부산고고학연구회논총간행위원회(편저), 석헌 정징원 교수 정년퇴임기념논총(pp.73-98). https://www.riss.kr/link?id=M12808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