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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리 유적(潭陽 城山里遺蹟)

한국고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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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리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담양 성산리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성산리 308-8 일원
관련 정보
성격 주거유적
키워드 집자리, 겹아가리 짧은 빗금무늬 토기, 바리, 항아리 모양 토기, 팽이 토기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김규정



설명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성산리 308-8 일원에 위치한다. 담양-대전 간 도로 확·포장 공사 구간에 포함되어 2003년 호남문화재연구원이 발굴 조사하여 집자리3기, 구덩이 등과 그 밖에 삼국 시대 집자리 12기, 기둥 건물터 2기, 구덩이 1기, 도랑(溝) 4기 등이 확인되었다. 한빛고등학교 맞은편의 비교적 완만한 대지로 현재는 경지 정리가 이루어져 논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청동기 시대 유구는 대부분 유적의 서쪽 가장자리에 입지한다.

집자리는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반원형을 그리며 배치되어 있다. 평면 형태는 모두 원형으로 내부 바닥 중앙에 타원형 구덩이가 있는 송국리식이다. 집자리 내부에서는 간 돌살촉과 함께 석기를 제작할 때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미완성 석기와 격지(剝片)가 확인되어 집자리 내에서 석기를 직접 제작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집자리와 약간 거리를 두고 수 기의 구덩이가 위치하는데 이 가운데 1기에서 겹아가리 짧은 빗금무늬 토기(二重口緣短斜線文土器)가 출토되었다. 대체로 남한에서 출토된 겹아가리 짧은 빗금무늬 토기는 모두 깊은 바리(深鉢)에 가까운 기형을 가지고 있었으나 성산리에서 출토된 토기는 기형이 어깨 부분이 넓은 직립 구연의 항아리 모양(壺形)에 가깝다. 이러한 기형은 주로 서북한 지역에서 출토된 팽이 토기(角形土器)의 기형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