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糞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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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 |
|---|---|
| 동의어 | 배설물, 똥화석 |
| 시대 | 신석기 시대 |
| 관련 정보 | |
| 유적 | 완도 여서도 조개더미, 창녕 비봉리 유적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신석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24 |
| 집필자 | 김건수 |
설명
분석은 사람이나 짐승의 배설물이 부패하기 전에 공기가 차단된 채 그대로 매장되어 화석화된 것을 말한다. 식생활, 자원 활용, 생태 적응, 질병, 기생충, 유적 점유, 이주, 가축화, 문화 변화, 행위, 고환경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반도에서는 창녕 비봉리 유적과 완도 여서도 조개더미에서 분석이 발견되었으나, 아직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화석화된 분석이 확인되면 그 형태에 따라 주인을 추측한다. 인간과 개는 모두 잡식성이라 구별이 어려우므로, 이 때문에 분석에 포함된 기생충의 알을 검사하여 그 주인을 찾는다.
완도 여서도 조개더미에서 출토된 분석의 기생충을 분석한 결과, 간흡충[clonorchis sinensis]과 회충[ascaris lumbricoides], 회충류[toxocaea sp.] 등 3종의 기생충 알이 검출되어 그 주인은 개로 판명되었다. 검출된 간흡충 알에서 당시의 식습관을 추정해 보면, 기생충에 감염된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먹었거나 불완전하게 조리된 상태에서 먹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회충류는 비교적 오랜 시간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분포한 기생충이다. 이에 비하여 간흡충은 검출 연대가 늦은데 현재까지의 자료에 의하면 완도 여서도 조개더미에서 발견된 간흡충 알이 고고학적 유적에서 발견된 간흡충 알 가운데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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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안덕임 외. (2008). 여서도패총 출토 분석에 관한 연구. 한국상고사학보, 60, 5-19. https://www.riss.kr/link?id=A7660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