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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존 유기물 분석(殘存脂肪酸分析)

한국고고학사전
Admin (토론 | 기여)님의 2026년 1월 20일 (화) 12:33 판 (dkamaster 800-0179 자동 업로드 (entry_type=개념))


설명

잔존 유기물이란 살아 있는 생물 내부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지방산[fatty acid], 왁스(wax), 스테롤(sterol) 등이 조리, 저장, 의례 등 과거 인간의 활동으로 추출되어 고고학적 맥락에 남아 있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일상생활용 토기화덕 자리 내부의 토양에 존재하는 미량의 유기물을 화학적으로 분석하면 해당 생물체의 종류를 추정할 수 있어 과거의 토기 사용이나 식생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분자 단위의 유기물은 생물체의 종류에 따라 그 분포나 양이 달라지므로, 일차적으로는 고고 자료에서 추출한 잔존 유기물의 분포 양상을 현존하는 동식물과 비교함으로써 당시 사람들이 어떠한 식재료를 활용했는지 추정해 볼 수 있다. 최근에는 과거의 식생활을 보다 깊이 있게 고찰하고자, 잔존 유기물 가운데 비교적 빈번하게 확인되는 지방산에 탄소 동위 원소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

참고문헌

  • 곽승기. (2023). 신석기시대 제주도와 한반도 남부 해안지역의 생업 활동 -토기의 잔존유기물 분석을 중심으로-. 한국신석기연구, 45, 11-34. https://www.riss.kr/link?id=A108661174
  • Evershed, R. P. (2008). Organic residue analysis in archaeology: The archaeological biomarker revolution. Arcaheometry, 50(6), 895-924. https://doi.org/10.1111/j.1475-4754.2008.0044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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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oda, S. (2017). Pottery use by early Holocene hunter-gatherers of the Korean peninsula closely linked with the exploitation of marine resources. Quaternary Science Reviews, 170, 164-173. https://doi.org/10.1016/j.quascirev.2017.06.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