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신바오 유적(懷來 北辛堡遺蹟)
| 기본 정보 | |
|---|---|
| 동의어 | 북신보 유적(懷來 北辛堡遺蹟) |
| 시대 | 청동기 시대 |
| 국가 | 중국 |
| 소재지 |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장자커우시(张家口市) 화이라이현(懷來縣) 베이신바오진(北辛堡鎭) 베이신바오촌(北辛堡村) |
| 관련 정보 | |
| 성격 | 고분 |
| 키워드 | 움무덤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19 |
| 집필자 | 배현준 |
설명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장자커우시(张家口市) 화이라이현(懷來縣) 베이신바오진(北辛堡鎭) 베이신바오촌(北辛堡村)에 위치한다. 유적의 북쪽으로는 옌산산맥(燕山山脈)이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융딩강(永定河)이 흐른다. 1963년 농민이 저장 구덩이를 파던 중 말뼈와 청동기군을 발견하여 알려졌다. 1964년 M1과 인접한 무덤(M2) 1기를 조사하였다. 그외 14기의 무덤이 더 확인되었으나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무덤은 장방형의 움무덤(土壙墓)이다.
M1은 주관(主棺) 1개와 배장관(陪葬棺) 2개로 이루어져있다. 주관은 덧널(木槨)이 있어 1덧널 1널의 구조이다. 덧널 상부에는 말, 소, 양의 머리와 다리를 순생(殉牲)하였고 칠기(漆器), 무기류, 마차와 거마구 등을 부장하였다. 널의 규모는 길이 약 3.76m, 너비 1.78m, 높이 1.2m이며 외면에는 주칠을 하였다. 관 상부에는 사람 1구를 순장하였다. 껴묻거리는 총 61점으로 청동기, 금기, 석기, 골기, 조개류 등이 있다. 제사용 청동기는 정(鼎) 1점, 감(鑒) 2점, 두형기(豆形器) 1점, 호(壺) 1점, 부(缶) 2점이 출토되었다. 무기류는 청동단검, 동과, 뼈 활, 마구류는 간수식(杆首飾), 차세(車軎), 마함(馬銜) 및 마표(馬鑣), 절약(節約) 등 다양한 장신구류와 스프링형 금제 장신구, 지석(砥石) 등이 있다. 덧널의 서남쪽 모서리에 병렬로 놓여진 2개의 관은 순장을 위한 딸린 덧널(副槨)로 생각된다. 널 내부에는 사람 1명씩 순장되어 있다. 순장인의 껴묻거리는 각기 환수도, 숫돌과 조개껍데기, 양 하악골, 대구, 단검 등이 확인되었다.
M2는 M1의 남쪽에 위치한다. 서로 다른 크기의 관 2개가 안치되어 있다. 무덤 내부토에서 소, 말, 양, 개, 돼지의 순생이 확인된다. 관 상부에는 말과 소의 머리, 다리뼈와 무기류가 확인되었다. 주관 외면에는 주칠을 하였고, 내부의 사람 뼈는 이미 부식된 상태이다. 총 36점의 유물이 출토되었으며, 동과, 동촉 등의 무기류와 기둥 장식, 개궁모(蓋弓帽), 마함 및 장식류 등의 거마구와 금제, 석제의 장신구류가 출토되었다. 청동 용기와 청동 단검은 출토되지 않았다.
유적에서는 연나라 계통의 청동기류와 북방식의 청동기가 모두 출토되어, 당시 연나라와 이 지역 토착 문화와의 상호 관계를 보여준다. 무덤의 연대는 춘추 후기인 기원전 6세기 후반~5세기 전반 또는 전국 전기인 기원전 5세기 후반~4세기 초엽으로 편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