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평리 유적(高敞 牛坪里遺蹟)
| 기본 정보 | |
|---|---|
| 동의어 | 고창 우평리 유적 |
| 시대 | 청동기 시대 |
| 국가 | 대한민국 |
|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수면 우평리 479 일원 |
| 관련 정보 | |
| 성격 | 무덤유적 |
| 키워드 | 독무덤, 움무덤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19 |
| 집필자 | 김진 |
설명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우평리 479 일원에 위치한다. 서해안 고속 도로(군산-고창 간) 건설로 인해 1999년에 발굴 조사되었다. 조사 결과, 구릉 사면부에 독무덤(甕棺墓)1기와 움무덤(土壙墓) 1기가 확인되었다.
유적은 예지리 토성(禮智里土城)이 위치한 태봉산(台峰山)(해발 108m)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내린 구릉의 끝자락에 위치한다. 구릉은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가지 능선이고, 유적이 입지한 서사면 일대는 밭으로 개간된 상태이나 원지형이 잘 남아 있는 편이었다. 유적 주변은 구릉 사면을 따라 곡간지가 형성되었으며 자연 지세를 이용한 논이 조성되어 있다.
독널(甕棺)은 송국리식으로 알려진 독널과 같이 하나의 독(單甕)으로 만들어졌으나, 축조 방식은 초기 철기 시대 이후의 독무덤과 같은 눕혀놓는 방식(橫置式)이다. 그리고 아가리에 편평한 깬돌(割石) 2매를 놓아 구연을 받치거나 덮개돌로 사용하였고, 동체부에도 깬돌 1매가 받쳐져있었다. 독널은 구연이 거의 직립(直立)된 형태인데, 이는 짧게 외반(外反)하는 송국리식 독널과 차이가 있다. 무덤 구덩이(墓壙)는 그 흔적이 뚜렷하지 않으나 길이 0.79m, 너비 0.49m 정도이다. 장축 방향은 경사면에 직교한다.
움무덤은 독무덤보다 약간 높은 구릉의 중단부에 자리하며, 장축 방향은 등고선 방향과 나란하다. 평면 형태는 장방형으로 북벽 쪽이 약간 돌출되었다. 무덤 구덩이는 길이 1.18m, 너비 0.59m, 깊이 0.37m 정도로 작은 편이다. 네 벽면 안쪽으로 20㎝ 내외의 작은 깬돌 1단이 바닥에서 약간 뜬 상태로 듬성듬성 쌓여있었다. 이는 돌덧널(石槨) 형태로 보기는 어려우며 초기 철기 시대의 적석(積石) 또는 위석(圍石)으로 추정된다. 바닥은 별다른 시설 없이 생토면을 이용하였다. 유물이 출토되지 않아 시대 미상으로 보고되었으나 무덤의 구조와 축조 방식 등을 미루어볼 때 초기 철기 시대 이른 시기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