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동 유적(大邱 公平洞遺蹟)
| 기본 정보 | |
|---|---|
| 동의어 | 대구 공평동 유적 |
| 시대 | 청동기 |
| 국가 | 대한민국 |
|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동 68 |
| 관련 정보 | |
| 성격 | 복합유적 |
| 키워드 | 집자리, 구덩이, 화덕 자리, 슴베 없는 돌살촉, 간 돌검, 돌끌, 숫돌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19 |
| 집필자 | 유병록 |
설명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동 68에 위치한다. 수녀원 신축에 앞서 2013년 발굴 조사하여, 청동기 시대 집자리 5기, 조선 시대 구덩이 3기를 확인하였다. 유적은 현재 대구광역시의 중심지에 해당하며, 대구천(大邱川)의 범람으로 형성된 충적 대지이다.
집자리는 방형 4기(1~4호), 원형 1기(5호)로 구분할 수 있다. 1호는 2호에 의해 일부가 파괴되었으며, 4호는 5호에 의해 일부가 파괴되었다. 2호는 길이 10.4m, 너비 3.7m이고, 4호는 길이 4.2m, 너비 3.3m이다. 방형 집자리에서는 화덕 자리가 확인되었다. 3·4호는 화덕 자리 1개씩이 확인되었고, 2호는 2개의 화덕자리와 벽면에서 기둥 구멍도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은 집자리의 형태에 따라 차이가 확인되었다. 방형 집자리의 토기류는 무늬가 있는 골아가리 구멍무늬(口脣刻目孔列文) 바리(鉢), 골아가리(口脣刻目)가 있는 바리, 항아리(壺)가 확인되었다. 석기는 슴베 없는 돌살촉(無莖式石鏃), 단면 마름모 슴베식 돌살촉(斷面稜形有莖式石鏃), 간 돌검 편, 돌끌(石鑿), 기둥 모양 외날 돌자귀(柱狀片刃石斧), 곤봉석기, 숫돌(砥石) 등이 출토되었다. 원형 집자리인 5호에서는 무늬 있는 토기는 없고 석기도 간 돌검 편과 곤봉 모양의 석기 편이 출토되었다.
유적의 연대는 탄소 연대 측정을 통해 1호 2940±40 B.P(보정 연대 기원전 1290~1010년), 2호 2770±50 BP(보정 연대 기원전 1140~810년), 3호 2890±50 BP(보정 연대 기원전 1220~920년), 4호 2790±40 BP(보정 연대 기원전 1040~830년)의 결과를 얻었다. 즉, 방형 집자리는 원형 집자리보다 이른 시기에 해당한다. 유적은 375㎡라는 넓지 않은 면적에서 대형의 집자리를 포함하여 5기나 조사되었다는 점에서 주변 일대에 상당한 규모의 취락이 존재하였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