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타케타카기 유적(福岡 吉武高木遺跡)
| 기본 정보 | |
|---|---|
| 동의어 | 후쿠오카 요시타케타카기 유적, 복강 길무고목 유적 |
| 시대 | 청동기 시대 |
| 국가 | 일본 |
| 소재지 | 일본 후쿠오카현(福岡県) 후쿠오카시(福岡市) 니시구(西区) 요시타케다카기(吉武字高木) |
| 관련 정보 | |
| 성격 | 복합유적 |
| 키워드 | 긴카이식 독무덤, 널무덤, 무기형 청동기, 여러 꼭지 잔무늬 거울, 굴립주 건물, 세형동검, 곱은옥, 삼신기, 왕묘 유적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19 |
| 집필자 | 이창희 |
설명
국가 사적. 일본 후쿠오카현(福岡県) 후쿠오카시(福岡市) 니시구(西区) 요시타케다카기(吉武字高木)에 위치한다. 사와라평야(早良平野)를 관통하는 무로미강(室見川) 중류의 선상지에 입지한다. 요시타케 유적군(群)은 타카기(高木) 지구, 오이시(大石) 지구, 히와타시(樋渡) 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시카케타카기 유적은 타카기 지구에 해당한다.
1984년의 조사에서 야요이 시대 전기 말~중기 초두의 긴카이식 독무덤(金海式甕棺墓), 널무덤(木棺墓) 등 11기의 무덤에서 동검, 청동 투겁창, 청동 꺾창의 무기형 청동기 11점, 여러 꼭지 잔무늬 거울(多紐細文鏡) 1점, 옥류 464점 등이 출토되었다.
유적을 대표하는 유구는 117호 독무덤과 청동기가 다수 부장된 3호 널무덤이다. 117호 독무덤은 조사 구역 가장 북쪽에서 발견된 대형의 합구식(合口式) 독무덤이다. 무덤 구덩이는 길이 4.3m, 너비 2.8m의 장방형이다. 독널을 안치한 후, 그 위에 흙을 덮고 주먹 크기의 강돌을 얹은 뒤 길이 1m, 너비 0.7m, 두께 0.3m의 화강암을 묘표석(墓表石)으로 마무리했다. 껴묻거리는 세형동검 1점, 비취제(翡翠製) 곱은옥(曲玉) 1점, 벽옥제(碧玉製) 대롱옥(管玉) 4점, 유리제 작은 구슬(小玉) 1점이 막음옹(上甕)에서 발견되었다. 동검은 보통 주옹(下甕)에서 발견되는 것에 비해 장신구가 위치한 머리 근처에서 발견된 점이 특징적이다. 이외에 무덤 구덩이 안에 소형 항아리(壺) 1점이 부장되어 있었다. 3호 널무덤은 묘역 남쪽에 위치한다. 무덤 구덩이의 규모는 길이 3.7m, 너비 2.9m, 깊이 0.9m로 2호 널무덤과 비교하면 소형이다. 매장 주체부인 널은 길이 2.6m, 너비 0.9m의 조합식 나무관으로 판단된다. 여러 점의 돌뚜껑이 확인된 점으로 보아, 본래는 무덤 구덩이 전체를 덮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머리 방향은 북쪽이며, 북쪽 짧은 벽에서 비취제 곱은옥과 벽옥제 대롱옥 95점으로 구성된 경식(頸飾) 1식, 서쪽 긴 벽에서 세형 청동 투겁창, 세형동검, 여러 꼭지 잔무늬 거울이 겹쳐서 출토되었다. 또한 동쪽 긴 벽에서는 칼 끝(鋒部)을 아래로한 세형동검과 세형 청동 꺾창이 나란히 출토되었다.
한반도계의 청동기가 다량 출토되는 타카기 지구의 무덤들은 길이 38m, 너비 28m의 방형 구획 안에 있으며, 무덤 구덩이의 규모가 오이시 지구보다 크다는 점에서 타카기 지구의 피장자들은 수장층으로 추정된다. 야요이 시대 중기 후반이 되면 115㎡의 초대형 굴립주 건물(掘立柱建物)이 무덤군 앞에 위치한다. 이는 조상신을 추모하고 마을 전체를 통합하기 위한 특별한 시설로 추정된다.
요시타케타카기 유적은 일본에서 소위 삼신기(三神器)로 불리는 칼(劍), 거울(鏡), 옥(玉)의 유물이 세트로 출토된 일본 최고(最古)의 왕묘(王墓) 유적이다. 이 중요성이 인정되어,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야요이의 바람 공원(やよいの風公園)'으로 정비되었으며 주요 유물은 현재 후쿠오카시박물관(福岡市博物館)에서 전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