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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촌리 유적(咸安 洞村里遺蹟)

한국고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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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촌리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함안 동촌리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동촌리 782, 1413 일원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집자리, 돌널무덤, 돌뚜껑움무덤, 송국리 단계, 역삼동 단계, 흔암리 단계, 송국리식 집자리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김재윤



설명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동촌리 782, 1413 일원에 위치한다. 경전철 복선전철화 사업에 앞서 2009~2010년 조사하여(동촌리Ⅱ), 집자리 4기, 구덩이 11기, 도랑(溝) 5기, 돌널무덤(石棺墓) 12기, 돌뚜껑움무덤(石蓋土壙墓) 2기가 확인되었다. 이후 창고 신축으로 2010년 조사하여(동촌리Ⅲ) 집자리 2기를 확인하였다. 유적은 석교천과 붙어 있는 골짜기 간 평야에 입지한다. 동촌리Ⅱ 유적과 동촌리Ⅲ 유적은 900m 떨어져 있고, 동촌리 고인돌은 인접하여 위치한다.

무덤의 배치 방향은 대부분 남북 방향이다. 고인돌의 하부 구조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돌널무덤은 2~4기가 근접해서 일열 혹은 병렬로 배치되었다. 돌널무덤은 판돌(板石)과 깬돌(割石)을 이용해서 벽석을 축조했고, 일부 벽석이 없는 곳이 있어 나무를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벽석은 납작한 돌을 1~2매 이용한 것, 깬돌을 이용하거나 깬돌과 판돌을 혼용한 경우로 구분된다. 덮개돌(蓋石)은 6개의 무덤에서 확인되었는데, 전부 납작한 돌을 1~2매 이용했다. 덮개돌을 이중으로 한 무덤도 1기 확인되었다. 바닥석(屍床石)은 납작한 돌을 1~2매 이용한 경우(7기)와, 3매, 7매를 깐 경우도 각각 1기씩 존재한다. 유물은 무덤의 바닥과 벽석 위쪽에서 확인되는데, 항아리 모양의 붉은 간 토기간 돌검이 출토되었다.

집자리는 장방형과 원형으로 구분된다. 장방형의 내부 시설은 돌 두름식 화덕 자리(圍石式爐址) 1기, 주춧돌(礎石) 4개가 확인되었다. 유물은 북쪽의 긴 벽과 동쪽의 짧은 벽에서 확인되는데, 저장 공간으로 생각된다. 원형은 내부 가운데 타원형 구덩이와 그 양쪽에 기둥 구멍이 배치된 송국리식 집자리다. 유적의 시기는 장방형 집자리는 역삼동·흔암리식 단계, 원형 집자리와 무덤은 송국리 단계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