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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덕리 유적(牙山 君德里遺蹟)

한국고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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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덕리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아산 군덕리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군덕리 131 일원
관련 정보
성격 집자리
키워드 집자리, 구덩이, 송국리식 집자리, 송국리 유형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이남석



설명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군덕리 131 일원에 위치한다. 국립종자공급소 부지로, 1994년 발굴 조사하여 집자리 5기와 작은 구덩이 5기가 확인되었다. 유적은 동쪽의 삼봉산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의 남향사면 하단부에 입지하는데, 해발 37m 미만의 저산성 구릉 지대에 해당한다.

집자리의 평면은 장방형(3·4호)과 방형(1·2·5호)으로 구분된다. 집자리 내부에서 확인되는 시설은 없다. 작은 구덩이는 1·2·5호의 중앙부와 주변에 밀집되어 있는 모습으로 확인되는데, 평면은 원형 혹은 부정형이다. 출토된 유물은 구멍무늬(孔列文), 골아가리(口脣刻目), 골아가리 구멍무늬(口脣刻目孔列文)가 새겨진 민무늬 토기, 붉은 간 토기, 돌살촉(石鏃), 돌검(石劍), 돌칼(石刀) 등이 있다. 지표 수습에서는 구멍무늬에 짧은 빗금무늬(短斜線文)가 새겨진 토기 편도 있으나 구체적인 유구는 확인되지 않는다. 집자리와 구덩이는 평면상에서 별도의 중복 관계가 없고 출토된 유물도 동 시기로 편년된다.

군덕리 유적의 집자리는 평면 형태로 미루어 볼 때는 천안 백석동, 청당동, 아산 신달리 유적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지만, 일부 방형 집자리는 송국리식 방형 집자리와 유사한 것도 있다. 따라서 이 유적은 원형·장방형 집자리가 점진적으로 변화하고 물질 문화의 일부에서 송국리 유형의 문화 속성이 나타나고 있어, 청동기 시대 문화의 변화상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