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뎬쯔 유적(敖漢旗 大甸子遺蹟)
| 기본 정보 | |
|---|---|
| 동의어 | 아오한기 다뎬쯔 유적, 오한기 대전자 유적(敖漢旗 大甸子遺蹟) |
| 시대 | 청동기 시대 |
| 국가 | 중국 |
| 소재지 |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內蒙古自治區) 츠펑시(赤峰市) 아오한기(敖漢旗) 다뎬쯔향(大甸子鄕) 다뎬쯔촌(大甸子村) |
| 관련 정보 | |
| 성격 | 복합유적 |
| 키워드 | 토성, 환호, 집자리, 움무덤, 정, 관, 샤자뎬 하층 문화, 장신구, 견직품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19 |
| 집필자 | 박양진 |
설명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內蒙古自治區) 츠펑시(赤峰市) 아오한기(敖漢旗) 다뎬쯔향(大甸子鄕) 다뎬쯔촌(大甸子村)에 위치한다. 1973~1983년 중국사회과학원고고연구소(中國社會科學院考古硏究所)가 수차례 조사하여 토성과 환호(環濠)를 비롯하여 집자리와 다수의 무덤 등을 확인하였다.
집자리는 높이 2m 이상의 대지 위에 입지하며, 동쪽과 남쪽의 주변에는 흙을 다진 담장과 벽이 있고 그 바깥에는 도랑(溝)이 조성되었다. 집자리는 모두 3기가 확인되었는데, 평면 원형 또는 방형의 반지하식이다. 규모는 길이 3.5m, 너비 2m이다.
출토 유물 중 토기는 모래가 섞인 회색(灰色)과 갈색 토기(褐色土器)가 확인되었다. 기종은 력(鬲), 언(甗), 정(鼎) 등의 삼족기와 분(盆), 관(罐) 등이 있다. 석기류는 타제 석기와 마제 석기가 발견되었으며, 이외에 추(錐), 촉(鏃), 침(針), 복골(卜骨) 등의 골각기(骨角器)가 출토되었다.
무덤은 집자리의 북쪽에 위치하며, 총 804기가 조사되었다. 대부분 장방형의 움무덤(土壙墓)이다. 피장자는 옆으로 펴묻기(側臥伸展葬)하였으며, 머리 방향은 서북쪽이다. 일부 무덤에서는 나무널(木棺), 벽돌과 판돌(石板)을 이용한 예도 있으며, 벽감(壁龕)이 확인된 무덤도 있다. 또한 개와 돼지를 딸려묻은 것도 일부 확인된다. 무덤의 규모는 크기에 따라 대형묘(무덤 구덩이 길이 2.2m 이상) 143기, 중형묘(무덤 구덩이 길이 1.8~2.1m) 434기, 소형묘(무덤 구덩이 길이 1.7m 이하) 175기의 3종류로 구분된다.
출토 유물은 정과 관이 가장 보편적으로 확인되며, 의례용 그릇인 채도(彩陶)와 규(驚), 작(爵) 등이 출토되었다. 금속기류는 금(金), 청동(靑銅), 납(丘) 등을 사용하였으며, 이식(耳飾), 지환(指環) 등 소형 장신구와 도구 등이 확인되었다. 이외에 석부, 방추차와 장신구로 사용한 주(珠), 칠목기(漆木器), 복골이 확인되었으며 견직품(絹織品)의 흔적도 발견되었다.
다뎬쯔 유적의 대규모 무덤은 샤자뎬 하층 문화(夏家店下層文化)의 대표적인 유적이다.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을 통해 유적의 연대는 기원전 1600년 전후로 비교적 단기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유적에서 확인되는 무덤의 양상으로 보아 청동기 시대 랴오시 지역의 사회 분화가 진척되었음이 확인되나, 무덤 규모나 출토 유물간의 차별화가 심하지 않아 발달된 정치체는 아직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