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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리·망곡리 유적(昌原 新村里·網谷里遺蹟)

한국고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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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리·망곡리 유적(昌原 新村里·網谷里遺蹟)
기본 정보
동의어 창원 신촌리·망곡리 유적, 창원 망곡리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신촌리 11-8, 망곡리 420-1, 422-3, 431 일원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고인돌, 널무덤, 돌널무덤, 집자리, 돌더미, 도랑, 움무덤, 환호, 골아가리 토기, 조갯날 돌도끼, 돌대팻날, 숫돌, 송국리식 집자리, 민무늬 토기, 간 돌살촉, 갈판, 홈 자루 간 돌검, 구슬옥, 통자루 간 돌검, 슴베 간 돌살촉, 가지무늬 토기, 붉은 간 토기, 바리 토기, 대롱옥, 곱은옥, 삼각 돌살촉, 슴베 돌살촉, 슴베 간 돌검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고민정



설명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신촌리 11-8, 망곡리 420-1, 422-3, 431 일원에 위치한다. 마산 지방 산업 단지 조성에 앞서 2007~2008년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Ⅰ·Ⅱ지구),우리문화재연구원(Ⅲ-Ⅰ지구),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Ⅲ-Ⅱ지구)가 구역을 나누어 조사하였다. Ⅰ지구에서는 고인돌 1기, 널무덤(木棺墓) 1기, 돌널무덤 8기, 집자리 6기, 돌더미(集石) 2기, 도랑(溝), 기둥 구멍군(柱穴群), Ⅱ지구에서는 돌널무덤 1기, 돌더미 4기가 확인되었다. Ⅲ-Ⅰ지구에서는 집자리 3기, 기둥 건물터(高床建物址) 5기, 구덩이 6기, 돌더미 2기, 묘역식고인돌 1기, 돌널무덤 27기, 널무덤 1기, 돌뚜껑움무덤(石蓋土壙墓) 1기, 움무덤(土壙墓) 3기가 확인되었다. Ⅲ-Ⅱ지구에서는 집자리 6기, 도랑돌널무덤(周溝石棺墓) 1기, 돌뚜껑움무덤 1기, 돌널무덤 13기, 환호 1기, 구덩이 3기, 도랑 2기가 조사되었다. 유적은 봉화산과 광려산에서 발원하여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진동천 중하류의 좌안에 위치하는 충적 저지에 입지한다.

집자리는 방형과 원형으로 구분된다. 방형의 내부 시설에는 구덩식 화덕 자리, 벽 도랑(壁溝), 기둥 구멍 등이 있다. 유물은 골아가리 구멍무늬 토기(口脣刻目孔列土器), 골아가리 토기(口脣刻目土器), 조갯날 돌도끼(蛤刃石斧), 돌대팻날(扁平片刃石斧), 숫돌(砥石) 등이 출토되었다. 환호는 유적의 남서쪽에 조성되어 있는데 남쪽과 동쪽, 북쪽에 출입구 시설이 확인된다. Ⅰ지구에서는 6기, Ⅲ-2지구의 환호 내에는 5기의 타원형의 송국리식 집자리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위치한다. 집자리 중앙에 타원형 구덩이와 기둥 구멍이 있고, 벽 도랑이 확인된다. Ⅰ지구 4호 집자리의 내부에는 서까래로 추정되는 탄화재와 벽체로 추정되는 불탄 흙이 집자리 전면에서 확인되었다. 서까래는 두께 10㎝ 정도로 중앙을 향하여 방사상으로 함몰되어 있다. 집자리 내부에서는 민무늬 토기 편, 간 돌살촉, 숫돌, 갈판(碾石) 등이 출토되었다.

기둥 건물터는 Ⅲ-1지구의 서쪽에 분포하며, 장방형으로 규모는 다양하다. 기둥 구멍 내부에는 나무 기둥(木心)이 관찰되며, 일부 보강토 및 기둥 구멍에서 민무늬 토기 편이 출토되었다. 기둥 건물터 3호는 정면 5칸, 측면 1칸의 구조이며, 기둥 구멍은 지름 0.64~1.06m, 나무 기둥은 지름 0.24~0.4m로 다른 건물터에 비해 기둥 구멍의 크기가 크다.

무덤은 Ⅰ지구 북쪽 끝 부분과 Ⅲ지구의 남서쪽에 밀집 분포한다. Ⅰ지구와 Ⅲ-1지구의 고인돌은 원형의 묘역식고인돌(墓域式支石墓)로, Ⅰ지구 고인돌의 규모는 길이 7.5m, 높이 0.2m이다. 묘역의 구획돌(區劃石)은 뚜렷하지 않고, 무덤방은 돌널이며 상부는 벽석이 흐트러져 있다. 뚜껑돌(蓋石)은 판돌(板石)을 이용하여 두 겹으로 덮었다. 돌널 내에서 출토된 유물은 없고, 묘역 상부에서 민무늬 토기 편이 수습되었다. Ⅲ-2지구의 도랑돌널무덤은 진동천 자연 제방대의 최상단부에 조성되었다. 둘레 도랑의 형태는 ‘ㄷ’자, 단면은 ‘U’자 모양이며 내부에서는 다량의 깬돌(割石)과 민무늬 토기 편이 출토되었다. 무덤방은 중앙에 위치하며, 벽석과 뚜껑돌(蓋石)이 유실되어 시상석(屍床石)만 남아 있다. 유물은 시상의 중앙에서 홈 자루 간 돌검(二段柄式磨製石劍), 천하석제 구슬옥(丸玉)이 출토되었다.

돌널무덤은 대부분 넓적한 판돌을 세워 벽석을 만들었으며, 일부는 깬돌을 이용하였다. 뚜껑돌은 넓적한 돌을 2~4중으로 덮었으며, 바닥도 대부분 넓적한 돌 1~2매 혹은 여러 매를 이용하여 시상을 마련하였으나 일부 잔돌을 바닥 전면에 깐 것도 확인된다. 유물은 돌널무덤 내부 혹은 벽석과 무덤 구덩이 사이에서 통자루 간 돌검(一段柄式磨製石劍), 슴베 간 돌살촉(有莖式磨製石鏃), 가지무늬 토기(彩文土器), 붉은 간 토기, 바리 토기(鉢形土器), 대롱옥(管玉), 곱은옥(曲玉) 등이 출토되었다. Ⅲ-1지구 8호에서 출토된 통자루 간 돌검은 길이 40㎝의 대형으로 돌결을 이용하여 무늬가 대칭되도록 정교하게 제작하였고, 손잡이(柄部)도 ‘C’자 모양으로 큰 곡선을 그리고 있다.

돌뚜껑움무덤은 내부로 뚜껑돌이 무너져 있었다. Ⅲ-1지구 24호에서는 남서쪽 모서리에서 가지무늬 토기(彩文土器)와 구슬옥이 출토되었고, Ⅲ-2지구 10호에서는 가지무늬 토기 항아리 2점이 북쪽 짧은 벽에서 출토되었다. Ⅲ-1지구의 움무덤에서는 가지무늬 토기, 붉은 간 토기, 삼각 돌살촉(三角灣入石鏃), 슴베 돌살촉(有莖式石鏃)이 출토되었다.

널무덤은 양쪽 짧은 벽과 서쪽 긴 벽 일부에서 보강석이 1~2단이 확인되어, 나무널(木棺)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나무널은 길이 1.4m, 너비 0.3m로 추정되며, 유물은 슴베 간 돌검(有莖式磨製石劍)가 출토되었다.

수로는 Ⅲ-1지구의 북동쪽 경계부에서 등고선을 따라 동서 방향으로 확인되며, 남쪽으로 추정 경작지가 분포한다. 수로는 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물을 인위적으로 끌어들여 도랑을 만들고 돌을 세워 만든 배수 시설을 통해 도랑으로 물이 흘러 논 경작지에 공급되는 용수로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논은 토층 단면에서 확인하였고, 경작토 윗면에서 말목흔적과 민무늬 토기 편 등이 수습되었다.

유적은 취락 구성에서 2단계로 구분된다. 역삼동·흔암리 단계에는 집자리, 도랑돌널무덤, 돌뚜껑움무덤, 움무덤, 도랑, 수로 등의 유구가 해당되며, 송국리 단계에는 환호, 송국리식 집자리, 돌널무덤, 추정 논 경작지가 해당된다. 송국리 단계에는 환호 내로 송국리식 집자리가 조성되었으며, Ⅲ-2지구의 남쪽에 2기의 돌널무덤이 환호와 중복되어 있다. 환호의 입구부에 열을 지어 조성된 돌널무덤의 분포 양상을 볼 때, 환호와 시기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환호의 북쪽 출입구에도 돌널 무덤군이 열 지어 분포하고 있는데, 진주 대평리 옥방 1지구진주 가호동 유적 등에서도 확인된다. 인접한 창원 진동리 유적은 이 일대의 중심 집단의 무덤 유적으로 마산 진북 신촌·망곡리 유적과 함께 취락의 성격 및 취락 간 관계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조사정보

유형 조사 시기 보고서명 발간 연도 조사 기관
발굴조사 2007년~2008년 마산 진북 신촌·망곡리유적 2008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발굴조사 2007년~2008년 마산 진북 망곡리유적 I 2009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발굴조사 2007년~2008년 마산 망곡리 유적 2010 우리문화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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