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동동 유적(安山 大阜東洞遺蹟)
| 기본 정보 | |
|---|---|
| 동의어 | 안산 대부동동 유적 |
| 시대 | 청동기 시대 |
| 국가 | 대한민국 |
| 소재지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 산148 일대 |
| 관련 정보 | |
| 성격 | 복합유적 |
| 키워드 | 집자리, 바리모양 토기, 항아리 모양 토기, 민무늬 토기, 반달 돌칼, 돌대팻날, 기둥모양 외날 돌자귀, 갈판, 갈돌, 숫돌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19 |
| 집필자 | 강병학 |
설명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 산148 일대에 위치한다. 2010~2011년 시화방조제 건설 사업의 일환으로 발굴하여 청동기 시대 집자리 22기를 비롯하여 신석기 시대, 고려~조선 시대의 무덤(墳墓) 및 생활 유구(生活遺構) 등 총 117기의 유구가 조사되었다. 유적은 총 9개 구역으로 구분되며, 황금산의 남동쪽에 위치한 가지 능선 상의 하단부로 해발 45m 정도의 구릉 지대에 해당한다.
청동기 시대 집자리는 1·2·3·6·9지점에서 총 22기가 조사되었다. 집자리의 평면 형태는 방형 3기, 장방형 14기, 세장방형 3기로 방형의 빈도가 가장 높다. 평면 형태별 배치 양상은 세장방형의 경우 조사 지역 정상부의 완만한 평지와 북사면의 정상부 및 남사면에 위치하며, 6구역 1호를 제외하고 모두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배치되어 있다. 장방형은 6구역 2호를 제외하고 남사면과 남동사면 하단부에서 군집을 이루며 분포한다. 방형은 북사면 정상부와 남사면에서 확인되는데, 북사면에서는 개별로 배치되는 양상이고, 남사면에서는 2~3기씩 군집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다. 집자리 내부 면적은 5.5~72.87㎡까지 다양한데, 20㎡ 미만의 소형이 10기로 가장 많다. 규모가 가장 큰 것은 1구역 2호 집자리로 길이 20.94m, 너비 3.48m, 깊이 0.37m이며 면적은 72.87㎡이다. 내부 시설은 화덕 자리, 기둥구멍, 저장구덩이, 벽 도랑(壁溝) 등이 있다. 화덕 자리는 대형의 세장방형의 평면 형태를 가진 1구역 2호를 제외하고 모든 집자리의 중앙이나 짧은 벽 쪽에 치우쳐 1기씩 배치되어 있다. 1구역 2호는 중앙 축선상을 따라 등간격으로 4기가 확인되었다. 구조는 무시설식(無施設式)과 구덩식(竪穴式)이다. 기궁 구멍과 저장 구덩이는 긴 벽과 짧은 벽 쪽에 인접하여 설치되어 있다. 기둥 구멍은 대부분의 집자리에서 확인되지만 정형성은 관찰되지 않으며, 일부 집자리의 경우 기둥 구멍이 확인되지 않고 내부에서 기둥 받침돌(礎石)이나 기타 흔적도 없어 바닥에 그대로 기둥을 세웠던 것으로 추정된다. 저장 구덩이는 1구역 1~3호, 2구역 1·3·4·7·8호, 3구역 1호, 6구역 2·3호, 9구역 1~7호에서 확인된다. 평면 형태는 원형이며 규모는 지름 0.3~0.9m, 깊이 0.05~0.4m 정도이다. 1구역 1호, 2구역 8호, 6구역 2호의 저장 구덩이에서는 토기가 출토되었다. 벽 도랑은 2구역 7호와 6구역 2호에서 나타난다. 집자리의 긴 벽에서 확인되며, 규모는 깊이 3.15~4.1m, 너비 0.15~0.2m, 깊이 0.1m 내외이다.
유물 중 토기류는 기형상 (깊은) 바리 모양((深)鉢形)과 항아리 모양(壺形)이 대부분이다. 아가리 문양은 구멍무늬(孔列文), 골아가리(口脣刻目), 골아가리 구멍무늬(口脣刻目孔列文)가 있으나 민무늬가 다수를 차지한다. 이 외 2구역 4호에서는 겹아가리 짧은 빗금 골아가리 무늬(二重口緣短斜線口脣刻目文)가, 9구역 6호에서는 원시 타날문(原始打捺文) 토기가 출토되었다. 석기류는 배 모양(舟形)과 물고기 모양(魚形)의 반달 돌칼, 돌대팻날(扁平片刃石斧), 기둥모양 외날 돌자귀(柱狀片刃石斧), 갈판(碾石), 갈돌(碾石棒), 숫돌(砥石)이 출토되었다. 특이한 점은 청동기 시대 집자리에서 흔히 출토되는 간 돌살촉이 한 점도 출토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대부동동 유적은 대부도에서는 처음으로 정식 발굴 조사를 통해 확인된 청동기 시대 유적이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