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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수렵(陷穽狩獵)

한국고고학사전
Admin (토론 | 기여)님의 2026년 1월 20일 (화) 12:39 판 (dkamaster 800-0242 자동 업로드 (entry_type=개념))


함정 수렵(陷穽狩獵)
기본 정보
시대 신석기 시대
관련 정보
키워드 생업, 수렵 활동, 획득 경제, 동물 유체, 수렵구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신석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24
집필자 최종혁



설명

함정 수렵은 일정한 경로로 다니는 짐승들의 습성에 따라 길에 구덩이(함정)나 덫을 설치하여 짐승을 포획하는 방법이다.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에는 함정 유구로 추정되는 유구는 있지만, 정확히 함정 유구로 확인된 예는 없다. 그러나 청동기 시대와 일본 조몬(繩文) 시대에는 함정이 확인되며, 신석기 시대에 사용한 화살·창 등의 수렵 도구가 당시 동물 유체로 주로 나타나는 멧돼지·호랑이·곰 등의 크고 사나운 짐승을 잡는 데 적합하지 않다는 점에서 함정 수렵이 이루어졌을 가능성도 있다.

함정 유구는 구덩이를 파고 바닥에 나무 등을 2~3개 세운 것이 대부분이다. 생산 경제인 청동기 시대 함정은 집락 주변이나 구릉 말단부에 위치해 방어적인 성격도 보이지만, 획득 경제인 일본 조몬 시대 함정은 짐승들의 경로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산에서 확인된다. 따라서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 함정 유구는 산이나 구릉지에서 확인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