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화양리 유적(咸平 花陽里遺蹟)

한국고고학사전
Admin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12월 5일 (금) 19:45 판 (dkamaster 600-3167 자동 업로드 (entry_type=유적))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기본 정보
동의어 함평 화양리 유적, 함평 성천리 와촌 유적
시대 청동기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전라남도 함평군 엄다면 화양리 743-1 일원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집자리, 돌널무덤, 돌덧널무덤, 움무덤, 송국리식 집자리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김문국



설명

전라남도 함평군 엄다면 화양리 743-1 일원에 위치한다. 무안~광주 간 고속 도로 건설 공사 구간 내에 포함된 함평 성천리 와촌유물 산포지에 대한 조사로 2004년 발굴 조사하였다. 유적은 와촌마을에서 북동쪽으로 30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남서쪽에서 들어오는 계곡과 북동쪽에서 들어오는 계곡이 만나면서 낮은 능선을 형성하는 곳에 해당한다. 유구는 해발 25~45m 내외의 나지막한 구릉 사면부에 입지한다. 조사 결과, 집자리 6기, 돌널무덤(石棺墓) 1기, 돌덧널무덤(石槨墓) 1기, 움무덤(土壙墓) 7기가 확인되었다.

집자리는 평면 형태 방형 1기, 원형 5기로 모두 집자리 내부에 타원형 구덩이와 기둥 구멍을 갖춘 송국리식이다. 내부 시설은 타원형 구덩이, 구덩이 등이 확인되었다. 민무늬 토기 편과 간 돌살촉, 돌도끼, 갈판(碾石) 등이 출토되었다.

돌널무덤(石棺墓)은 무덤 구덩이를 판 후에 벽석을 판돌을 세웠으며, 뚜껑돌(蓋石)을 덮은 것으로 추정된다. 벽과 무덤 구덩이 사이에는 흙을 채웠으며 바닥 시설은 자연면 그대로 이용하였다.

돌덧널무덤은 무덤 구덩이를 판 후 바닥에 깬돌을 전면에 깔고 벽석을 세웠으며, 벽과 무덤 구덩이 사이에도 깬돌을 채웠다. 뚜껑돌이 확인되는데 뚜껑돌 사이에 빈 공간에는 소형의 깬돌을 이용하여 채워 넣었다. 무덤방(墓室) 내부에서 돌칼1점이 출토되었다.

움무덤(土壙墓)은 계곡부와 북서쪽 구릉 사면에서 확인되었다. 장축은 등고선과 평행하게 축조되었으며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다. 내부에서 민무늬 토기 편이 확인되었다.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 송국리식 집자리(5호)에서 2560±50 BP(보정 연대 기원전 650년), 2590±50 BP(보정 연대 기원전 790년 혹은 620년)로 기원전 8~6세기에 해당하며 돌널무덤은 2950±60 BP(보정 연대 기원전 1185년)로 기원전 12세기로 나타나 송국리식 집자리보다 시기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