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소문리·충무공동 유적(晋州 蘇文里·忠武公洞遺蹟)

한국고고학사전
Admin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12월 5일 (금) 19:39 판 (dkamaster 600-1569 자동 업로드 (entry_type=유적))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기본 정보
동의어 진주 소문리·충무공동 유적, 진주 소문리 유적, 진주 속사리 유적, 진주 혁신 도시 건설 부지 내 유적(8·10지구)
시대 청동기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2421, 충무공동 275, 217-1 일원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돌널무덤, 돌뚜껑움무덤, 도랑무덤, 집자리, 기둥 건물터, 도랑, 널무덤, 돌더미, 토기 가마, 함정, 골아가리 토기, 민무늬 토기, 구멍무늬 토기, 붉은 간 토기, 가락바퀴, 기둥 모양 외날 돌자귀, 돌대팻날, 간 돌검, 가지무늬 토기, 홈 자루 간 돌검, 슴베 없는 간 돌살촉, 턱 슴베 간 돌살촉, 둥근옥, 슴베 간 돌검, 통슴베 간 돌살촉, 통자루 간 돌검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송영진



설명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2421, 충무공동 275, 217-1 일원에 위치한다. 아파트 신축 공사에 앞서 2007년 동서문물연구원(소문리 2421)에서 조사하여, 돌널무덤 1기를 확인하였다. 이후 진주 혁신 도시 건설로 2010~2011년 해동문화재연구원(충무공동 275)이 10지구를 조사하여, 돌뚜껑움무덤(石蓋土壙墓) 2기, 도랑무덤(周溝墓) 1기, 집자리 5기, 기둥 건물터 12기, 야외 화덕 자리 1기, 구덩이 1기, 도랑(溝) 25기가 확인되었다. 2010~2012년에는 한국문물연구원(충무공동 217-1 일원)이 8지구를 조사하여 집자리 4기, 구덩이 14기, 돌널무덤 3기, 널무덤 3기, 기둥 건물터 5기, 돌더미(集石) 9기, 도랑(溝) 7기, 토기 가마(土器窯) 1기, 함정(陷穽) 1기가 확인되었다. 유적은 낮은 구릉지와 그 사이의 골짜기 충적 대지에 입지한다. 소문리 유적과 충무공동 275 유적(10지구)은 1㎞ 거리에 위치하며, 충무공동 217-1 유적(8지구)은 275 유적에서 북쪽으로 700m 거리에 위치한다.

집자리는 충무공동 275 일원의 D구역에서만 확인되는데 대형의 장방형, 방형, 원형으로 구분된다. D1호는 장방형으로 길이는 10.4m이며, 내부 시설은 벽 도랑(壁溝)과 장축 방향을 따라 2열의 기둥 구멍이 확인되었다. 유물은 골아가리 토기(口脣刻目土器)숫돌(砥石) 등이 출토되었다. 방형 집자리(D-2·4호) 4호는 중앙에 타원형 구덩이만 설치되었다. 원형 집자리(D-3·5호)는 내부에 타원형 구덩이와 구덩이 바깥쪽 양 측에 기둥 구멍이 배치되었다. 유물은 민무늬 토기가 소량 출토되었다. 기둥 건물터는 도랑과 세트 관계를 이루며 배치되었으며, 대부분 1×1칸이고 2×2칸, 1×2칸, 1×3칸도 조사되었다. 도랑은 구릉 경사면을 따라 등고선과 직교한다. 내부에 서는 구멍무늬 토기(孔列土器), 골아가리 토기, 붉은 간 토기, 민무늬 토기, 가락바퀴, 기둥 모양 외날 돌자귀(柱狀片刃石斧), 돌대팻날(扁平片刃石斧), 간 돌검 편, 돌칼(石刀) 편 등이 출토되었다.

충무공동 217-1 일원의 집자리는 방형으로 내부에 타원형 구덩이와 구덩이 바깥 양 측에 기둥 구멍이 배치되었다. 1호의 타원형 구덩이에서는 가공되지 않은 석재, 4호에서는 숫돌이 출토되었다. 구덩이는 타원형, 장방형, 부정꼴 등 다양한 형태로, 석기 제작, 의례 공간, 집수(集水) 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돌더미는 강돌과 깬돌(割石)로 만들었으며, 미완성 석기 편, 토기 편 등이 혼입되어 있어 석기 제작장이나 폐기장으로 판단된다. 석재와 함께 다량의 토기 편이 출토되는 8호 돌더미는 의례 시설일 가능성도 있다. 7호 도랑은 진주 옥방 1지구와 초전동 유적에서 보이는 띠 모양 유구(帶狀遺構)로 판단된다.

돌널무덤은 1매의 판돌(板石)을 이용하여 ‘ㅍ’자 모양으로 조립하고, 바닥에는 1매의 대형 판돌을 깔았다. 뚜껑은 여러 매의 판돌을 이용하여 1차로 덮고, 다시 1매의 대형 판돌로 덮었다. 유물은 남쪽 짧은 벽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붉은 간 토기 1점을 부장하였다. 돌뚜껑움무덤은 충무공동 275-B·D구역의 구릉 사면에 단독으로 위치한다. 뚜껑돌은 대형의 판돌을 이용하였다. 유물은 B-1호에서 가지무늬 토기(彩文土器) 2점, 홈 자루 간 돌검(二段柄式磨製石劍) 1점, 슴베 없는 간 돌살촉(無莖式磨製石鏃)5점, 턱 슴베 간 돌살촉(二段莖式磨製石鏃) 1점, 둥근옥(丸玉) 1점 등이 출토되었고, D-1호에서는 덮개돌 바로 아래에서 슴베 간 돌검(有莖式磨製石劍)가 1점 확인되었다. D-1호 도랑무덤은 D-3호 집자리와 중복되었는데, 도랑무덤이 먼저 축조되었다. 둘레 도랑은 무덤을 감싸고 있으며, 무덤 주체부는 움무덤이다. 내부에서는 민무늬 토기 편이 출토되었다.

충무공동 217-1 유적의 돌널무덤은 가공한 판돌 1~2매로 네 벽을 쌓고, 바닥은 맨땅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편평한 돌을 깔았다. 벽석과 무덤 구덩이(墓壙) 사이에는 깨진 돌과 흙을 채워 보강하였고, 여러 매의 판돌을 뚜껑돌로 이용하였다. 유물은 2호 돌널무덤에서 통슴베 간 돌살촉(一段莖式磨製石鏃) 1점, 2호 널무덤에서 통자루 간 돌검(一段柄式磨製石劍) 1점, 3호 널무덤에서 간 돌살촉 편과 둥근옥(丸玉) 1점이 출토하였다.

유적의 중심 시기는 송국리 단계이지만, 일부 집자리와 돌뚜껑움무덤은 이보다 이른 시기로 판단된다.

조사정보

유형 조사 시기 보고서명 발간 연도 조사 기관
발굴조사 2007년~2008년 진주 소문리 유적 2009 동서문물연구원
발굴조사 2010년~2011년 진주 소문리 유적Ⅱ 2011 해동문화재연구원
발굴조사 2010년~2012년 진주 속사리 유적 2014 한국문물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