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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동·지족동 유적(大田 盤石洞·智足洞遺蹟)

한국고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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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동의어 대전 반석동·지족동 유적
시대 청동기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반석동 623(제1지점)·지족동 992(제2지점)
관련 정보
성격 집자리
키워드 집자리, 송국리식 집자리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박양진



설명

대전광역시 유성구 반석동 623(제1지점)·지족동 992(제2지점)에 위치한다. 노은 택지 개발 지구로 선정되면서 충남대학교박물관, 한남대학교박물관, 고려대학교 매장문화재연구소가 1997년~1998년 발굴 조사하여 집자리 14기와 그 밖에 원삼국 시대, 삼국 시대 및 조선 시대 유구를 확인하였다. 대부분 구릉 정상부에 남북 방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특히 평면 원형 집자리는 구릉의 정상부를 따라 남북 방향으로 배치되어 있거나, 구릉 중앙부에서 서쪽으로 뻗어 있는 가지 능선을 따라 동서 방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충남대학교박물관이 조사한 구릉의 중앙부에서는 모두 5기의 원형 집자리가 확인되었고, 한남대학교박물관이 조사한 구릉의 남쪽에서 5기의 원형 집자리가 확인되었다. 고려대학교가 조사한 구릉의 북쪽에서 원형 2기와 원형의 송국리식 1기, 방형 1기 등이 조사되었다. 원형 집자리는 길이 4~5m, 너비 1m 내외 정도이고, 내부에는 돌 두름식 화덕 자리(圍石式爐址)가 2~3기씩 설치되어 있다. 벽 모서리에는 지름 0.6m, 깊이 0.15m 내외의 저장 구덩이들이 여러 개 설치되어 있다. 그 가운데 충남대학교가 조사한 1호와 3호 집자리 바닥에서는 7개의 주춧돌(礎盤)이 두 줄로 배열되어 있지만, 다른 집자리는 기둥 구멍이 확인되었다. 유물은 겹아가리 토기(二重口緣土器)구멍무늬 토기(孔列土器), 바리 토기(鉢形土器), 검은 간 토기 등과 반달 돌칼, 턱 슴베 돌살촉(二段莖式石鏃), 돌도끼(石斧) 등의 석기류 등이 출토되었다.

집자리의 구조와 출토 유물은 대전 둔산동 유적, 용산동 유적, 신대동 유적 유적과 유사한 양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대전 지역의 집자리 유형 및 분포 양상을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