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리 유적(春川 擧頭里遺蹟)
| 기본 정보 | |
|---|---|
| 동의어 | 춘천 거두리 유적 |
| 시대 | 청동기 |
| 국가 | 대한민국 |
| 소재지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993 및 779-1 일원 |
| 관련 정보 | |
| 성격 | 복합유적 |
| 키워드 | 집자리, 도랑, 화덕 자리, 구멍무늬 토기, 천전리식 집자리, 저장 구덩이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19 |
| 집필자 | 정원철 |
설명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993 및 779-1 일원에 위치한다. 2001~2002년 거두 지구 택지 조성을 위한 993 일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2005~2006년에 인근 거두리 779-1 유적이 추가로 확인되었다. 두 유적은 바로 연접되어 있고, 조사 결과를 미루어 볼 때 동일 마을로 판단된다.
거두리 993 유적의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집자리 20기, 도랑(溝) 7기, 소형 유구 등 34기의 유구를 조사하였으며, 인접한 거두리 779-1 유적에서는 청동기 시대 집자리 5기, 도랑 7기, 방형 구덩이 3기, 타원형 구덩이 4기 등이 확인되었다.
거두리 993 유적의 집자리들은 모두 점토 다짐이 시설되었으며, 기둥 구멍은 집자리 벽의 가장 자리를 따라 시설되었다. 5호에서는 출입구 시설로 추정되는 경사면 시설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화덕 자리의 경우 대부분 집자리 장축(長軸)에서 짧은 벽 쪽으로 치우쳐 조성되었는데, 무시설식으로 집자리 바닥에 약간의 구덩을 파고 화덕 자리로 사용하였다. 16호와 18호에서는 화덕 자리 한쪽에 불 막음 돌을 놓은 사례도 보인다.
출토 유물은 대부분의 집자리에서구멍무늬 토기(孔列土器)가 출토되었고, 복합문의 토기 문양이 관찰되지 않는다. 평면 형태가 장방형이고 내부에 구덩식 화덕자리(竪穴式爐址)가 시설되는 것은 천전리식 집자리로 판단된다. 점토 다짐 구역에 대한 별도의 설명이 없어 확신하기는 어렵지만, 대부분의 집자리에서 점토를 깔고 다졌다는 조사 결과나, 장축에서 치우친 곳에 무시설식 화덕 자리가 위치한다는 의견 역시 천전리식 집자리 형태와 동일한 양상이다.
거두리 779-1 유적의 집자리 역시 유사하게 대부분 평면 장방형에 바닥을 암갈색 사질토 또는 황갈색 사질토를 이용하여 바닥 다짐을 하였다. 집자리 내부 시설로 기둥 구멍, 화덕 자리, 저장 구덩이 등이 확인되었다. 1호를 제외하고 2~4호 집자리는 중앙선 상에 타원형의 구덩식 화덕 자리가 2개씩 배치되어 있다. 한편, 도랑(溝)에서 확인된 조합식 쇠뿔 손잡이(牛角形把手)를 통해 인근에 덧띠 토기(粘土帶土器) 문화와 관련된 유적의 존재 가능성을 유추할 수 있다.
거두리 993 유적의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값은 연대 너비가 매우 넓게 분석되었다. 기원전 270년(7호)에서 기원전 1150년(12호)까지의 연대 너비는 다소 신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유적이 청동기 시대에 비교적 오랫동안 유지되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연접한 779-1 유적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 1호 집자리의 중심 연대는 기원전 670년, 2·4·5호는 기원전 990~1120년으로 도출되어 전체적으로 기원전 12~10세기 중심의 유적에 해당한다.
조사정보
| 유형 | 조사 시기 | 보고서명 | 발간 연도 | 조사 기관 |
|---|---|---|---|---|
| 시굴조사 | 2005년 4월 25일~2005년 7월 5일 | 춘천 거두리 779-1번지 유적 | 2009 | 강원문화재연구소 |
| 발굴조사 | 2006년 6월 7일~2006년 11월 30일 | 춘천 거두리 779-1번지 유적 | 2009 | 강원문화재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