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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풍리 유적(沃川 加豊里遺蹟)

한국고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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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동의어 옥천 가풍리 유적
시대 청동기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가풍리 71 일원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송국리식 집자리, 돌널무덤, 화덕 자리, 도랑, 덧널무덤, 송국리식 돌널무덤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강병숙



설명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가풍리 71 일원에 위치한다. 의료기기·전자 농공단지 조성에 따라 2008~2009년에 발굴 조사되었다. 주변은 금구천을 중심으로 하안 충적지와 구릉성 지형을 이루며 유적은 해발 133~147m의 산기슭에 위치한다. 집자리 1기, 돌널무덤(石棺墓) 4기, 도랑(溝) 1기와 그 밖에 원삼국 시대 및 조선 시대 집자리와 고려 시대 및 조선 시대 무덤 등 97기의 다양한 유구가 조사되었다.

집자리의 평면 형태는 방형으로 길이 4.15m, 너비 2.8m이다. 내부 시설은 중앙에 타원형 구덩이기둥 구멍이 있는 전형적인 송국리식이다. 화덕 자리로 추정되는 시설과 바닥면에는 목탄 가루가 섞인 점토로 다진 흔적이 비교적 넓게 확인되었다. 유물은 민무늬 토기 바닥 편 및 몸통 편이 출토되었다.

덧널무덤은 B-나 지구에서 3기, B-다 지구에서 1기 등 모두 4기가 조사되었다. 무덤은 긴 벽의 축조 방법에 따라 나눌 수 있는데, 판돌형 깬돌을 이용하여 세우거나 눕혀쌓아 벽석을 보강한 형태(B-나 지구 1호)와 판돌의 좁은 면 방향으로 여러 매를 세운 전형적인 송국리식 돌널무덤(B-나 지구 2·3호), 판돌 1~2매를 넓은 면 방향으로 세운(B-다 지구 1호) 3가지의 형태로 구분된다. 뚜껑돌은 판돌형 깬돌을 이용하여 매장 주체부를 덮었으며 바닥은 판돌형 깬돌을 깐 것과 흙바닥을 그대로 이용한 것이 있다. 유물은 매우 빈약하여 1기에서만 간 토기(磨硏土器)가 출토되었다.

도랑은 B-다지구 1호 돌널무덤의 북쪽으로 1m 정도의 거리에서 조사되었다. 도랑은 돌널무덤의 장축 방향과 나란하며, 돌널무덤을 활 형태(弧狀)로 감싸고 있는 것으로 보아 돌널무덤의 조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내부에서는 민무늬 토기 바닥 편 및 몸통 편, 삼각 돌칼, 돌살촉(石鏃)이 출토되었다.

이 유적은 옥천을 포함한 금강 상류 지역에서 처음으로 송국리식 집자리와 무덤이 조사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사정보

유형 조사 시기 보고서명 발간 연도 조사 기관
시굴조사 2008년 11월 14일~2009년 03월 27일 옥천 가풍리Ⅱ 유적 2011 중원문화재연구원
발굴조사 2009년 04월 03일~2009년 08월 30일 옥천 가풍리Ⅱ 유적 2011 중원문화재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