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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차니-1 유적(Памятник Песчаный-1)

한국고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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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차니-1 유적
기본 정보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러시아
소재지 러시아 연해주(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블라디보스토크(Владивосток) 지구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얀콥스키 문화, 조개더미, 집자리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김재윤



설명

러시아 연해주(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블라디보스토크(Владивосток) 지구에 위치하는 철기 시대 조개더미(貝塚) 유적이다. 페스차니 곶에서 북쪽 해안으로 약 120~150m 떨어진 페스차니반도에 위치한다. 유적은 높이 25m의 단구대 위에서 집자리 20기가 육안으로 확인되었다.

이 유적에서는 얀콥스키 문화(Янковская культура)의 조개더미와 집자리 10기가 조사되었다. 집자리는 장방형으로 크기에 따라서 50~70㎡, 120~150㎡, 270㎡로 나눌 수 있다. 집자리는 구덩식(竪穴式)으로 벽 가장자리에는 암반이 노출된 경우도 있다. 큰 집자리에는 중앙을 가로지르는 2줄의 기둥 구멍(柱穴)이 배치되었다. 화덕 자리는 집 중앙에 위치하는데, 벽이나 모서리 쪽에서 확인되는 경우도 있다.

출토 유물은 대량의 토기석기, 뼈뿔연장(骨角器) 등이 확인되었다. 토기는 붉은 간 토기로 삼각형, 마름모꼴 등의 문양이 새겨져 있다. 아가리가 외반(外反)하는 독 모양 토기(甕形土器)에는 3~4줄의 골무늬(刻目文)가 어깨 부분에 돌아간다. 손잡이 달린 항아리 모양 토기(把手附壺形土器)는 목 부분부터 몸통, 손잡이의 아래까지 가로 방향으로 골무늬 3줄을 돌렸다. 이외에 항아리 모양 토기의 몸통에는 덧띠가 2줄씩 4번 붙였다. 낮은 굽다리 토기(豆形土器)도 출토되었다. 그 외 토제품은 토기의 문양과 같은 방법으로 그려진 가락바퀴가 있다. 석기는 간 돌검, 돌창, 간 돌살촉, 간 돌도끼(磨製石斧), 장방형 돌칼(石刀), 돌작살(石銛) 등이 있다. 뼈연장은 각종 뚜르개(錐形石器)가 많았고 뼈작살(骨銛), 낚싯바늘(釣針) 등도 많이 출토되었다. 이외에 주조 철부(鑄造鐵斧)와 작은 바늘(針)도 출토되었다.

유적은 얀콥스키 문화층만 확인되었는데, 얀콥스키 문화의 연대는 연구자마다 편차가 심하다. 최근에 발굴된 바라바시-3 유적(Памятник Барабаш-3)을 기준으로 볼 때 페스차니-1 유적은 기원전 5세기 이전에 시작 되었다고 판단된다.

참고문헌

  • Окладников, А. П., Шавкунов, Э. В. (1963). Древнее поселение на полуострове Песчаном у Владивостока: Материалы к древней истории Дальнего Востока. Академия наук ССС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