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림동 복만·수성 유적(光州 德林洞福滿·水城遺蹟)
| 기본 정보 | |
|---|---|
| 동의어 | 광주 덕림동 복만·수성 유적, 덕림동 수성 유적, 빛그린 산업 단지 조성 부지 내 유적 |
| 시대 | 청동기 시대 |
| 국가 | 대한민국 |
| 소재지 | 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 1171(수성 유적)·1201(복만 유적) 일원 |
| 관련 정보 | |
| 성격 | 복합유적 |
| 키워드 | 송국리식 집자리, 외반 구연 토기, 석기, 갈판 민무늬 토기, 집자리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19 |
| 집필자 | 천선행 |
설명
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 1171(수성 유적)·1201(복만 유적) 일원에 위치한다. 빛그린 산업 단지 조성 부지 내 유적의 하나로 빛그린 산업 단지 조성 사업에 앞서 2014~2015년에 발굴 조사되었다. 유적은 북동-남서로 뻗은 병풍산(해발 161m)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내린 가지 능선의 해발 50~60m 내외의 구릉 정상부와 사면에 입지한다. 유적에서는 청동기 시대 집자리를 비롯하여 고려 시대 가마, 조선 시대 구덩이, 기둥 구멍군(柱穴群), 삼가마, 무덤 등이 확인되었다.
청동기 시대 집자리 7기는 해발 56~57m의 구릉 정상부를 중심으로 분포하는데, 3기와 4기가 각각 군집을 이루며 분포한다. 모두 원형이며 집자리는 지름 2.36~4.83m, 남은 깊이 0.25~0.35m이다. 집자리 내부에 모두 타원형 구덩이가 설치되고 내부에 중심 기둥 구멍이 설치된 전형적인 송국리식이다. 다만 4호에서는 타원형 구덩이 외곽으로 4개의 기둥 구멍이 설치되고, 5호는 타원형 구덩이와 기둥 구멍이 중첩된 양상이다. 벽 도랑(壁溝)을 두른 것(4호)도 확인되나, 대부분은 도랑이 없다. 집자리 내부에서 민무늬 토기 편을 비롯하여, 외반 구연 토기(外反口緣土器) 편, 미완성 석기, 숫돌(砥石), 갈돌(碾石棒) 등이 출토되었다.
1호 집자리의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는 2480±30 BP, 2500±40 BP로, 기원전 780~480년이다. 집자리의 형태와 구조, 출토 유물 모두 호남 지역에서 확인되는 송국리 문화의 특징을 갖추고 있고, 특히 원형 집자리만 확인되는 점은 주변 일대 집자리 유적과 동일한 양상이다.
한편, 복만 유적 북쪽 약 300m 지점에 수성 유적이 위치한다. 청동기 시대 집자리 1기와 구덩이 1기가 확인되었다. 구릉 하단부가 유실되어 내부 구조를 전혀알 수 없는데, 방형계로 벽을 따라 두른 도랑이 확인된다. 구덩이는 타원형으로 길이 1.56m, 너비 1.22m로 내부에서 민무늬 토기편이 출토되었다. 지리적 위치상 복만 유적과 매우 근접하지만, 복만 유적과는 다른 가지 능선(해발 40~43m)에 위치하고 집자리 구조와 형태에 차이가 있어 동일 유적인지는 확실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