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카이-아카호야 화산재[鬼界アカホヤ火山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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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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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어 | 키카이-아카호야 화산재, 아카호야 화산재 |
| 시대 | 신석기 시대 |
| 관련 정보 | |
| 키워드 | 류큐 열도, 조몬 시대, 조몬 문화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신석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24 |
| 집필자 | 소상영 |
설명
기카이-아카호야 화산재는 기원전 약 5,300년을 전후한 시기에 류큐(琉球) 열도의 기카이 칼데라에서 분출한 화산재를 말한다. 기카이 칼데라의 분출은 매우 강력해서 화산재는 홋카이도(北海道)까지 확산한 것으로 확인된다. 기카이-아카호야 화산재의 영향으로 일본 열도의 기후는 단기적으로 한랭화되어 조몬(繩文) 시대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남중부 규슈(九州) 지역의 식생에 큰 피해를 주어 조몬 시대의 집단이 거의 해체되었다고 여겨진다. 이후 북규슈 지역에서 도도로키식(轟式) 토기 문화가 유입되어 새로운 조몬 문화가 시작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한반도 남부에서 발전된 덧무늬[隆起文] 토기 문화가 제주도, 대마도(對馬島), 규슈(九州) 서북 지역으로 확산한 시기이기도 하다.
기카이-아카호야 화산재의 분출 시기는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으로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한반도 퇴적층에서 화산재가 확인된다면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 편년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하지만 한반도에서는 탄자와(AT) 화산재와 아타(Ata) 화산재를 제외하면 일차 퇴적 기원으로 인정되는 사례는 아직 없다. 일부 지역에서 기카이-아카호야 화산재로 추정되는 화산 쇄설물이 발견되었다는 보고도 있지만 명확하지 않으며, 대부분 이차 퇴적으로 교란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 김정빈 외. (2021). 한국 동남부 울산 지역에서 발견되는 화산재층의 산상과 동정. 한국지구과학회지, 42(1), 55-64. https://www.riss.kr/link?id=A107297724
- 廣瀨雄一. (2022). 대한해협을 둘러싼 신석기시대 교류연구. (박사 학위 논문). 부산대학교. https://www.riss.kr/link?id=T16457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