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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경동 유적(淸州 佳景洞遺蹟)

한국고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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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경동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청주 가경동 유적, 청주 강서동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52-8, 363-9, 1991, 산51, 산113-2 일원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겹아가리 짧은 빗금무늬 토기, 가락동 유형의 집자리, 민무늬 토기, 돌보습, 송국리식 집자리, 움무덤, 집자리, 화덕 자리, 가락바퀴, 돌 두름식 화덕 자리, 도랑, 구덩이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이소영, 강병숙



설명

충청북도 기념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52-8, 363-9, 1991, 산51, 산113-2 일원에 위치한다. 1995년 충북대학교의 가경 3지구 택지 개발 지구 조사로 집자리 1기, 화덕 자리 6기, 구덩이 4기, 도랑(溝) 4기를 조사하였으며 이후 이 일대에 크고 작은 구제 발굴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2004년에는 중원문화재연구원에서 청주 문화방송 신사옥 신축 부지에서 집자리 5기, 구덩이 17기, 움무덤(土壙墓) 2기를 조사하였으며, 2005년에는 동일 구릉의 택지 개발 구역에서 집자리 1기를 조사하였다. 또한 2005년 중앙문화재연구원에서 강서 1지구 택지 개발 지구 조사로 집자리 4기, 2017년에는 서현 지구 도시 개발 사업 지구 일환으로 호서문화유산연구원에서 집자리 1기, 움무덤 1기를 조사하였다.

1995년 충북대학교에서 조사한 곳은 해발 60m 정도의 평탄 계곡부에 자리한 유적으로 집자리는 길이 3.46m, 너비 2.21m, 깊이는 0.18m의 크기로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다. 화덕 자리는 대부분 타원형의 형태를 지녔으며, 특별한 시설을 하지 않았다. 구덩이 모양의 1호 화덕 자리는 긴 지름 0.19m, 짧은 지름 0.15m, 깊이 0.18m이지만 나머지는 지름이 0.5~0.7m 정도이다. 바닥 부분에서 민무늬 토기 편들이 확인된다. 화덕 자리에서 2700±165 BP의 연대값을 얻었다.

2004년과 2005년에 실시된 가경동 352-8, 산51번지 유적은 동일 구릉의 북쪽과 남동쪽에 위치하며 집자리는 크게 원형과 방형이 있으며, 대다수가 타원형 구덩이가 설치된 송국리식 집자리다. 방형 집자리는 2기가 북쪽 사면부의 상부와 하부에서 각각 확인되었다. 내부 시설은 중원 5호 집자리에서 다수의 기둥 구멍들이 벽을 따라 설치되어 있다. 대부분 타원형 구덩이 내부 양 끝에 2개의 기둥 구멍이 설치된 형식이다. 구덩이는 원형과 장방형, 부정형이다. 움무덤은 장방형으로 2단으로 굴착하였다. 1호는 상단은 길이 3.57m, 너비 0.92~1.12m이며 하단은 깊이 2.79m, 너비 0.4~0.6m, 전체 깊이는 0.48m이다. 출토 유물은 외반 구연 토기(外反口緣土器), 미완성 돌살촉 등이며 구덩이에서는 민무늬 토기 편과 토제 방추차 등이, 움무덤에서는 사다리꼴 돌칼(石刀), 민무늬 토기 편이다. 방사성탄소 연대는 1호 집자리에서 2580±60 BP, 2호 집자리에서 2720±40 BP, 5호 집자리에서 2760±40 BP와 그 외 5호 구덩이에서 2550±50 BP, 1호 움무덤에서 2470±40 BP 등을 얻었다.

2005년의 강서 1지구 택지 개발 사업 조사의 유적은 해발 60~70m 내외의 능성 최말단부 구릉에 위치한다. 집자리는 장방형으로 내부 시설은 돌 두름식 화덕 자리(圍石式爐址)와 토기 꽂은 구덩이가 벽을 따라 남아있다. 규모는 1호 집자리가 길이 11.9m, 너비 5.6m이다. 유물은 겹아가리 짧은 빗금무늬 토기(二重口緣短斜線文土器)가 주를 이루며, 붉은 간 토기, 돌칼(石刀), 돌도끼(石斧), 돌살촉(石鏃) 등이 출토되었다. 집자리의 평면 형태 및 내부 시설, 출토 유물 등으로 보아 가락동 유형의 집자리로 판단된다.

2017년 서현 지구 도시 개발 사업 지구 유적은 해발 60~80m의 낮고 완만한 구릉으로 주변으로 계곡부와 평탄지가 발달되었다. 집자리는 장방형으로 추정되며 내부에서는 돌 두름식 화덕 자리 1기가 설치되었으며 민무늬 토기와 돌보습(石犁先)이 확인되어 가락동 유형의 집자리로 판단된다. 움무덤은 집자리와 동일한 구릉 능선부에 단독으로 위치하는데 규모는 길이 4.7m, 너비 2.1m, 깊이 0.28m이다. 바닥에 20cm 정도의 깬돌(割石)을 네 벽을 따라 돌린 후 10cm 내외의 깬돌을 그 안에 채워 바닥을 마련하였다. 내부에서는 겹아가리 짧은 빗금무늬 토기(二重口緣短斜線文土器)와 가락바퀴가 출토되었는데 해당 유물 조합은 사례가 거의 없어 주목된다.

택지 개발이 급속히 확산되는 과정에서 오랜 기간 광범위한 조사를 통해 면모가 드러난 유적으로 청주지역에서 시기별로 다른 유형의 주거가 지속적으로 조성되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조사정보

유형 조사 시기 보고서명 발간 연도 조사 기관
발굴조사 1995년 11월 13일~1995년 12월 12일 청주 가경3지구 유적 2000 충북대학교 박물관
시굴조사 2004년 09월 20일~2004년 10월 23일 청주 가경동 유적 2006 중원문화재연구원
발굴조사 2004년 11월 05일~2005년 01월 03일 청주 가경동 유적 2006 중원문화재연구원
발굴조사 2005년 청주 강서동유적 2006 중앙문화재연구원
발굴조사 2005년 청주 가경동 전원주택 건립부지 유적 2007 중앙문화재연구원
발굴조사 2017년 07월 24일~2017년 09월 07일 청주 가경동 산113-2번지 유적 2019 호서문화유산연구원

지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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