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칼[貝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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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조개칼은 이매패류의 성장륵(成長肋) 가장자리를 적당히 가공하거나 조개껍데기의 날카로운 자연면을 그대로 이용하여 만든 도구이다. 주로 음식물을 조리하거나 어패류·동물 등을 자르는 데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재료는 해산인 백합류, 굴과 담수산인 칼조개 등이다. 영월 연당 쌍굴 유적에서는 담수산 칼조개를 그대로 이용한 조개칼이 출토되었다.
부산 동삼동 조개더미의 1호 집자리 내 퇴적층에서 출토된 조개칼은 굴의 두꺼운 부분을 칼등으로, 얇은 부분을 날로 만든 형태이다. 그리고 날 끝의 한 부분에는 자루[柄部]에 끼우기 위한 홈이 마련되어 있다. 크기는 길이 9.8cm, 너비 5cm, 두께 1.3cm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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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하인수. (2006). 신석기시대 패제품의 이용과 종류. 부산고고학연구회논총간행위원회(편저), 석헌 정징원 교수 정년퇴임기념논총(pp.73-98). https://www.riss.kr/link?id=M128081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