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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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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같은 돌무지무덤 안에 있는 무덤방의 피장자는 가족 관계로, 유물 간 차이가 없어 씨족 공동묘지로 판단된다. 돌무지무덤은 한 번에 조성된 것과 4호처럼 시간을 두고 확장되는 경우도 있어 장기간에 걸쳐 무덤이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라오테산 유적과 유사성이 많은 근거리의 궈자춘 상층 주민들이 조성하고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같은 돌무지무덤 안에 있는 무덤방의 피장자는 가족 관계로, 유물 간 차이가 없어 씨족 공동묘지로 판단된다. 돌무지무덤은 한 번에 조성된 것과 4호처럼 시간을 두고 확장되는 경우도 있어 장기간에 걸쳐 무덤이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라오테산 유적과 유사성이 많은 근거리의 궈자춘 상층 주민들이 조성하고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 조중공동고고학발굴대. (1966). <i>중국 동북지방의 유적 발굴보고 1963-1965</i>. 사회과학원출판사. https://www.riss.kr/link?id=G3766625
* 旅大市文物管理组. (1978). 旅顺老铁山积石墓. <i>考古, 2</i>.


[[분류:한국고고학사전]]
[[분류:한국고고학사전]]
[[분류: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분류: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2026년 4월 2일 (목) 12:28 기준 최신판


라오톄산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다롄 라오톄산 유적, 대련 노철산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중국
소재지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다롄시(大蓮市) 뤼순커우구(旅順口區) 라오톄산(老鐵山) 정상부
관련 정보
성격 고분
키워드 돌무지 무덤, 흑도, 회갈도, 명기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천선행



설명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다롄시(大蓮市) 뤼순커우구(旅順口區) 라오톄산(老鐵山) 정상부에 위치한다. 돌무지 무덤(積石墓)으로, 1973년 1기가 조사되었고 1975년 5기가 조사되었다. 유적과 인접하여 1963년 북한과 중국이 합동 조사한 장쥔산 돌무지무덤이 위치한다. 베이산산(北山), 장쥔산, 라오톄산 일대에는 40여기가 넘는 돌무지무덤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열을 지어 밀집 분포한다.

라오톄산 유적의 1호는 베이산산, 2·6호는 장쥔산, 3~5호는 라오톄산 북쪽 봉우리에 위치한다. 돌무지의 평명 형태는 방형 또는 장방형이고, 규모는 길이 7~20m, 잔존 높이 1m 정도이다. 개별 돌무지무덤은 다실묘(多室墓)의 형태로, 무덤방(墓室)은 자연석을 이용하여 방형 또는 장방형으로 만들고 바닥에 돌을 깔고 위에는 뚜껑돌(蓋石)을 덮었다.

1·2·5호 돌무지무덤의 무덤방은 1열로 배치되고, 3·4·6호 돌무지무덤은 2열 또는 여러 열로 배치되어 있다. 1호의 형태는 장방형이고, 길이 14m, 너비 5~5.6m이다. 내부에 6개의 무덤방이 있는데, 무덤방은 길이 1.72~2.4m, 너비 0.97~1.16m, 잔존 높이 0.6~0.98m이다. 4호는 방형에 가깝고, 서쪽과 남쪽이 유실되었다. 규모는 잔존 길이 9.2m, 너비 8.1m이고 내부에 9개의 무덤방이 조성되어 있다. 무덤방은 길이 1.3~2.2m, 너비 0.7~1.46m이다. 4호 무덤의 중앙에는 격담 시설이 있는데, 이를 통해 남쪽 무덤방을 먼저 축조하고 북쪽 무덤방을 설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출토 유물은 토기와 석기, 장신구가 있다. 토기류는 흑도(黑陶), 회갈도(灰褐陶)명기(明器)가 많은 점이 특징이다. 기종은 관(罐), 배(杯), 두(豆), 환족기(環足器), 삼족기, 개(蓋), 호(壺), 반(盤), 방추차 등이 있다. 무늬는 없는 것이 많지만, 사방격문(斜方格文), 평행선문(平行線文), 현문(弦文), 거치문(鋸齒文), 유정문(乳頂文) 등이 일부 확인된다. 석기류는 석분(石錛), 석착(石鑿), 석모(石矛), 석추(石錐) 등이 있고, 그 밖에 활석제 목걸이가 발견되었다. 흑도, 명기, 자귀 등의 형태로 보아 장쥔산에서 남쪽으로 1㎞ 떨어진 궈자춘 상층과 유사하다. 보고자는 이러한 유물 특징이 산둥 룽산 문화와 유사하지만 이미 청동기 시대로 접어든 것으로 본다.

또한 같은 돌무지무덤 안에 있는 무덤방의 피장자는 가족 관계로, 유물 간 차이가 없어 씨족 공동묘지로 판단된다. 돌무지무덤은 한 번에 조성된 것과 4호처럼 시간을 두고 확장되는 경우도 있어 장기간에 걸쳐 무덤이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라오테산 유적과 유사성이 많은 근거리의 궈자춘 상층 주민들이 조성하고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 조중공동고고학발굴대. (1966). 중국 동북지방의 유적 발굴보고 1963-1965. 사회과학원출판사. https://www.riss.kr/link?id=G3766625
  • 旅大市文物管理组. (1978). 旅顺老铁山积石墓. 考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