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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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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동 유적은 소위 [[역삼동유형|역삼동 유형]]의 문화가 중심을 이루고 [[송국리유형|송국리 유형]]의 문화와 일부 [[덧띠토기문화|덧띠 토기 문화]]와의 간접적인 교류 양상이 확인되며, 주변 도서 해안 지역 유적과 함께 문화적 접변 지대의 성격을 보이고 있다.
운남동 유적은 소위 [[역삼동유형|역삼동 유형]]의 문화가 중심을 이루고 [[송국리유형|송국리 유형]]의 문화와 일부 [[덧띠토기문화|덧띠 토기 문화]]와의 간접적인 교류 양상이 확인되며, 주변 도서 해안 지역 유적과 함께 문화적 접변 지대의 성격을 보이고 있다.
==참고문헌==
* 중앙문화재연구원. (2011). <i>인천 중산동 유적</i>.  https://www.riss.kr/link?id=M12764165


[[분류:한국고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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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분류: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2026년 4월 2일 (목) 12:24 기준 최신판


운남동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인천 운남동 유적, 인천 중산동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인천광역시 운남동 1766-12 일원
관련 정보
성격 집자리
키워드 집자리, 민무늬 토기, 원시 두드림무늬 토기, 간 돌살촉, 역삼동 유형, 송국리 유형, 덧띠토기 문화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구준모



설명

인천광역시 운남동 1766-12 일원에 위치한다. 2009년 인천 경제 자유 구역 영종 하늘 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발굴 조사하여 집자리 35기(2-2지역 1기, 3지역 34기)가 확인되었다. 영종도의 동남편 구릉 북서 사면부(해발 15~30m) 일대에 위치하며, 구릉의 동남편은 옛 지형상 갯벌에 인접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유적에서 북서쪽 약 1㎞ 지점으로 인천 영종도 유적이 있다.

집자리는 구릉 서사면부 해발 14~30m 구간에서 능선을 따라 열상으로 배치되어 있다. 평면 형태는 대체로 말각 방형 혹은 방형이며, 대부분이 길이 3m 내외의 소형이다. 기둥 구멍은 거의 확인되지 않거나 있더라도 정형성이 없고, 내부 시설은 구덩식 화덕 자리(竪穴式爐址)가 22기 집자리에서만 각 1개씩 확인되며 나머지 12기에는 아무런 시설을 하지 않았다. 화덕 자리는 평면 원형이나 타원형의 형태에 0.05~0.1m 내외의 깊이로 굴착하였으며 집자리의 중앙부나 약간 치우쳐서 배치되어 있다.

유물 중 토기류는 민무늬 토기원시 두드림무늬 토기(原始打捺文土器)가 주로 출토되며 그 외 골아가리 토기(口脣刻目土器), 구멍무늬 토기(孔列土器), 혹무늬 토기(突瘤文土器)와 아가리가 짧게 외반하거나 직립한 항아리 모양 토기(壺形土器), 붉은 간 토기, 검은 간 토기(黑色磨硏土器) 등이 출토되었다. 토기의 문양 비율은 민무늬가 가장 많고 원시 두드림 문양이 일부 있으며 구멍무늬, 골아가리 무늬는 극소량만 확인된다. 석기류는 간 돌살촉이 주로 출토되었는데 슴베의 형태상 버들잎 모양(柳葉式)이 대부분이며 그 외 통슴베식(一段莖式)이 일부 확인된다. 이밖에 자루 간 돌검(有柄式磨製石劍), 돌대팻날(扁平片刃石斧), 홈자귀(有溝石斧), 턱자귀(有段石斧), 반달돌칼, 이형돌칼(異形石劍), 조갯날 돌도끼(蛤刃石斧), 달도끼(環狀石斧), 숫돌(砥石), 찰절석기(擦切石器), 공이 등이 출토되었다.

방사성 탄소 연대는 14기 집자리에서 검출되었으며 보정 결과 대략 4개 구간으로 구분된다. 5호에서 기원전 1200년, 2·25·27·29·30호에서 기원전 865~790년, 1·14·15호에서 기원전 620~595년, 32·33·34호에서 기원전 495~465년 등이 제시되었다.

한편, 고환경 분석을 통한 해수면 변동 연구 결과, 기원전 1050년을 전후한 시기부터 해수면이 낮아지기 시작해 기원전 450~440년에 가장 낮아졌다가 이후 다시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집자리의 절대 연대 측정 값과 입지 고도(立地高度) 간에 어느 정도 연관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해수면 변동이 집자리의 입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운남동 유적은 소위 역삼동 유형의 문화가 중심을 이루고 송국리 유형의 문화와 일부 덧띠 토기 문화와의 간접적인 교류 양상이 확인되며, 주변 도서 해안 지역 유적과 함께 문화적 접변 지대의 성격을 보이고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