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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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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표제어=수양리 유적(康津 秀陽里遺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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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칭별칭=강진 수양리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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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청동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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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0일 (화) 13:19 판


수양리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강진 수양리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 수양리 595-1 일원
관련 정보
성격 고인돌
키워드 고인돌, 송국리식 집자리, 간 돌살촉, 갈돌, 민무늬 토기, 굽다리 토기, 가락바퀴, 홈자귀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이재언



설명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 수양리 595-1 일원에 위치한다. 목포-광양선(목포-장흥 간) 고속 도로 건설 사업에 따라 2004년에 발굴 조사되었다. 유적은 수암산의 사면부인 해발 81~90m에 위치한다.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집자리 1기, 고인돌 20기를 비롯하여 삼국, 고려~조선 시대에 해당하는 다양한 유구가 확인되었다.

집자리는 해발 89m 능선부에서 단독으로 확인된다. 평면 형태는 방형으로 송국리식 집자리 에 해당한다. 규모는 길이 4.2m, 너비 3.4m, 깊이 0.2m이다. 타원형 구덩이는 한 쪽에 치우쳐 확인되며 길이 1m, 너비 0.8m, 깊이 0.34m 내외이고, 양쪽 끝에 기둥 구멍(柱孔) 이 배치되어 있다. 기둥 구멍 간의 거리는 0.7m이다.

고인돌은 해발 88~89m에 위치하며, 분포 양상은 등고선과 동일한 동서 방향으로 1~4호(서군집), 5~19호(동군집) 2개 군집으로 열을 이루며 분포하고 있다. 서군집은 일렬로 정연한 분포를 보이며, 동군집 6·8호는 서군집이 이루는 열을 따라 정연하게 분포하지만 동쪽으로 갈수록 무질서해진다.

덮개돌(上石)의 평면 형태는 장방형 5기, 방형 3기, 삼각형 4기로 다양하다. 2호 덮개돌의 무게는 6톤, 3호는 46톤으로 상대적으로 크고 그 외의 덮개돌들은 3톤 이하다. 장축 방향은 무덤방(墓室)의 장축 방향과 일치한다.

묘역 시설(墓域施設)는 6기(2·3·6·8·9·12호)에서 확인되며, 형태를 알 수 있는 유구는 2·8호로 평면 형태는 타원형이다.

무덤방(墓室)돌덧널형(石槨形)돌 두름형(圍石形)으로 돌덧널(石槨)(2·8호)은 깬돌(割石)을 이용하여 2~4단 정도 쌓아 긴 벽을 축조하였고, 짧은 벽은 대형 깬돌 1매로 축조하였다. 6호는 깬돌의 편평면을 이용하여 1단으로 긴 벽을 축조하고 짧은 벽은 소형 깬돌(割石)로 축조하였는데 횡구식의 구조를 보이고 있다.

집자리에서는 타원형 구덩이를 중심으로 출토되는 양상을 보이며, 간 돌살촉 편 3점, 갈돌(碾石棒) 1점, 민무늬 토기 편 35점이 출토되었다. 2호 고인돌에서는 간 돌살촉, 9호 고인돌 묘역 시설에서는 굽다리 토기(豆形土器) , 주변에서 가락바퀴, 홈자귀(有溝石斧) , 민무늬 토기 편 등이 수습되었다.

수양리 유적은 고인돌이 20기가 확인된 데 반해 집자리는 1기만 조사되어, 거주 공간보다는 고인돌 축조와 관련된 임시 공간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