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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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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표제어=상언리 유적(星州 上彦里遺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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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칭별칭=성주 상언리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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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청동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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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0일 (화) 13:18 판


상언리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성주 상언리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상언리 696-3 일원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구멍무늬토기, 골아가리토기, 단사선문, 톱니무늬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윤호필



설명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상언리 696-3 일원에 위치한다. 유적은 현풍~김천간 고속 국도 건설에 앞서 2004년 조사하여, 초기 철기 시대 집자리 2기, 도랑(溝) 2기, 돌 깐 유구(敷石遺構) 1기, 도랑(溝) 1기, 구덩이 2기, 기둥 구멍군(柱穴群) 8기를 확인하였다. 유적은 구릉 말단부와 충적 대지에 걸쳐 입지하며, 남쪽으로 넓은 충적 대지와 신천이 위치한다.

유적은 크게 1호 도랑을 중심으로 한 제의 공간(祭儀空間)과 2호 도랑과 집자리를 중심으로 한 생활 공간으로 구분된다. 1호 도랑은 등고선과 직교하는 자연도랑으로 내부에서 삼각 덧띠 토기(三角形粘土帶土器)를 비롯하여 석기류, 목기류, 씨앗류, 동물 뼈(사슴 뼈·돼지 뼈)와 작은 토기가 대량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지속적인 제의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호 도랑은 등고선과 나란하게 조성되어 생활 공간의 경계를 이루는 환호(還壕)로 추정되며, 남쪽 끝 지점의 바닥 부근에는 0.1~0.3m의 깬돌(割石)이 깔려 있다. 도랑과 인접해서 집자리, 돌 깐 유구, 기둥 구멍 등의 생활 유구가 확인된다. 집자리는 내부에 터널식의 ‘ㄱ’자 모양 구들과 아궁이 시설을 갖추었으며, 바닥과 벽면은 황색점토로 다졌다. 2호 도랑에서는 삼각 덧띠 토기 독(甕), 작은 토기, 뚜껑, 굽다리 사발(臺附碗), 굽다리 토기(豆形土器), 시루, 가락바퀴, 그물추, 토제품 등의 생활 유물이 집중적으로 출토되었다.

유적은 초기 철기 시대에 조성된 마을 유적 및 제의 유적으로 추정된다. 이 지역에서는 이 시기의 유적이 드물 뿐만 아니라 제의와 관련된 유적도 거의 없기 때문에 당시의 문화상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