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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0일 (화) 13:16 판
| 기본 정보 | |
|---|---|
| 동의어 | 안성 만정리 유적 |
| 시대 | 청동기 시대 |
| 국가 | 대한민국 |
| 소재지 | 경기도 안성시 안성 공도읍 만정리 266-1(만정리Ⅰ)·270(만정리Ⅱ) 일원 |
| 관련 정보 | |
| 성격 | 집자리 |
| 키워드 | 집자리, 휴암리식 집자리, 화덕 자리, 저장 구덩이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19 |
| 집필자 | 서길덕 |
설명
경기도 안성시 안성 공도읍 만정리 266-1(만정리Ⅰ)·270(만정리Ⅱ) 일원에 위치한다. 각기 다른 사업권 역에 해당하여 만정리Ⅰ과 만정리Ⅱ로 구분되며 2006~2007년 발굴 조사가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 만정리Ⅰ 유적에서 청동기 시대 집자리 8기, 만정리Ⅱ 유적에서 집자리 34기 등 총 42기의 집자리가 확인되었다.
지형은 해발 30m 내외의 야트막한 구릉과 구릉 말단부에 형성된 저지대(논 경작지)를 포함한다. 북쪽에 인접해 안성 만정리 신기 유적이 자리하는데, 321번 국도를 경계로 북쪽은 안성 만정리 신기 유적, 남쪽은 안성 만정리 유적으로 나뉜다.
집자리의 평면 형태는 세장방형, 장방형, 말각 방형, 타원형으로 구분된다.
세장방형 집자리는 모두 14기(추정 포함)로, 대부분 길이가 10m 이상이며, 가장 긴 Ⅱ2-13호는 22.3m에 달한다. 너비는 최대 3.9m(Ⅰ1-1호)까지 확인되나 대부분 3m 내외이다. 내부 시설은 화덕 자리, 저장 구덩이, 벽 도랑(壁溝), 기둥 구멍이 있다. 유물은 민무늬 토기, 구멍무늬 토기, 골아가리 토기(口脣刻目土器), 골아가리 구멍무늬 토기(口脣刻目孔列土器), 굽다리토기(臺附土器), 바닥구멍토기(低部透孔土器), 턱 슴베 간 돌검, 외날 돌도끼(片刃石斧), 조갯날 돌도끼(合刃石斧), 돌살촉등이 나왔다.
(장)방형 집자리의 너비는 최소 2.46m에서 최대 5.22m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내부 시설은 화덕 자리, 기둥 구멍, 저장 구덩이, 벽 도랑이 있으며, 벽 도랑 중에는 바깥으로 빠져 나온 외부 돌출구(外部突出溝)도 일부 확인된다. 이러한 외부 돌출구는 주변의 평택 소사동 유적에서도 조사된 바 있다. 유물은 세장방형계 집자리와 비슷하게 나오지만 겹아가리 짧은 빗금무늬토기(二重口緣短斜線文土器)가 발견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말각 방형 집자리는 중앙 2주식과 중앙 4주식이 관찰된다. 또한 중앙 2주식 중에서는 타원형 구덩이가 중심축에서 벗어난 것과 양쪽 기둥 사이의 중앙에 있는 것으로 구분된다. 특히 후자는 휴암리식 집자리(Ⅱ2-8·9호)로 볼 수 있다.
또한 벽 도랑 중에서는 벽에서 바닥을 가로질러 타원형 구덩이 혹은 기둥 구멍으로 연결되는 형태도 확인된다. 이러한 형태의 벽 도랑은 평택 소사동, 평택 양교리, 평택 토진리 산29-1 유적 등에서 조사된 바 있다.
유물은 민무늬 토기, 구멍무늬 토기, 골아가리 토기, 짧은 빗금 구멍무늬 토기(短斜線孔列土器), 바닥 구멍 토기, 통 슴베 간 돌살촉(一段頸式磨製石鏃) 등이 나왔다. 타원형 집자리는 2기(Ⅰ3-3호, Ⅱ2-17호)가 확인되었다. 이 중에서 Ⅱ2-17호는 중앙 2주식 기둥 구멍과 벽가에 저장 구덩이를 갖춘 구조이고, Ⅰ3-3호는 타원형 구덩이와 기둥 구멍, 그리고 벽 도랑이 타원형 구덩이로 연결된 구조이다. 유물은 민무늬 토기 편, 반달돌칼, 통슴베 간 돌살촉 등이 나왔다.
만정리 유적의 집자리는 (장)방형 단계, 세장방형 단계, 말각 방형 단계, 타원형 단계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