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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0일 (화) 13:15 판
| 기본 정보 | |
|---|---|
| 동의어 | 울산 대안리 유적 |
| 시대 | 청동기 시대 |
| 국가 | 대한민국 |
| 소재지 |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대안리 750 일원 |
| 관련 정보 | |
| 성격 | 복합유적 |
| 키워드 | 집자리, 바리모양 토기, 구멍무늬 토기, 검단리식 집자리, 역삼동 유형, 흔암리 유형, 홈 자루 간 돌검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19 |
| 집필자 | 황창한 |
설명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대안리 750 일원에 위치한다. 공동 주택 건설 사업으로 2015년 동서문물연구원(Ⅰ구역)과 우리문화재연구원(Ⅱ구역)이 구역을 나누어 조사하였다. Ⅰ구역에서는 집자리 10기, Ⅱ구역에서는 집자리 27기, 구덩이 2기 및 삼국~조선 시대 유구가 다수 확인되었다. 유적은 남창천 하류역의 침식성 구릉과 단구면에 위치한다.
Ⅰ구역 집자리는 구릉 사면부에 입지하여 대부분이 훼손되었다. 형태는 방형, 장방형이며 등고선과 평행하게 조성되었다. 5호는 장방형이며 길이 5.28m, 너비 2.61m로 가장 크며, 7호는 방형으로 길이 3.8m, 너비 3.15m이다. 내부 시설은 화덕 자리, 벽 도랑(壁溝)이 확인되며, 3·9호에서는 외부로 이어지는 배수구(排水溝)가 확인되었다. 화덕 자리는 구덩식(竪穴式)이며, 확인된 집자리는 1·7~9호이며 대부분 짧은 벽 쪽으로 약간 치우쳐 설치되었다. 벽 도랑은 4호를 제외한 모든 집자리에서 확인된다. 형태는 ‘ㄱ’, ‘ㄷ’자 모양이 대부분이며, 1·2호는 이중으로 설치되어 벽 쪽에 설치된 것은 벽체용, 내측은 배수용으로 추정되나 집자리가 확장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유물은 총 12점으로 빈약하다.
토기류는 구멍무늬(孔列文)가 시문된 바리 토기(鉢形土器) 3점, 흙으로 만든 그물추 1점이다. 석기는 슴베 간 돌살촉(一段莖式磨製石鏃) 2점, 돌칼(石刀) 2점, 돌도끼(石斧) 1점, 숫돌(砥石) 3점이다.
Ⅱ구역 집자리는 평면 형태 및 내·외부의 시설 등을 중심으로 세장방형 집자리와 장방형의 검단리식 집자리로 구분된다. 세장방형(7·11·26호)의 내부 시설은 구덩식 화덕 자리, 기둥 구멍, 벽 기둥 구멍(壁柱穴), 벽 도랑 등이 설치되었다. 출토 유물은 주로 복합 시문된 토기로 골아가리 구멍무늬 토기(口脣刻目孔列土器)(26호), 짧은 빗금무늬(短斜線文)+구멍무늬(孔列文)가 새겨진 바리 토기(7호), 구멍무늬 토기(11·26호), 짧은 빗금무늬 토기(11호), 간 돌검(7·26호) 등이다. 집자리의 구조와 출토 유물을 통해 역삼동·흔암리 유형에 해당한다. 검단리식 집자리는 총 10기로 내부 시설은 화덕 자리가 중앙에서 약간 치우쳐 위치하고, 기둥 구멍은 6주식(柱式)이다. 벽 도랑은 한쪽 모서리에서 배수구로 연결되어 검단리 유형 단계의 전형적인 검단리식 집자리다. 출토 유물은 구멍무늬가 새겨진 바리 토기, 짧은 빗금무늬가 새겨진 바리 토기, 낟알무늬이 새겨진 바리 토기, 민무늬 토기 등이다.
석기류는 미완성품은 소량이고 완형이거나 사용한 흔적이 있는 유물이 대부분이다. 간 돌검, 간 돌살촉, 반달 돌칼, 돌낫, 가락바퀴, 돌끌(石鑿), 기둥 모양 외날 돌자귀(柱狀片刃石斧), 자귀날 돌도끼(單刃石斧), 조갯날 돌도끼(兩刃石斧) 등 다양하다. 이중 간 돌검 2점은 모두 동해안 지역의 특징을 보여주는 홈 자루 간 돌검(二段柄式磨製石劍)이다. 반달 돌칼은 10호와 같은 물고기 모양(魚形)에 외날인 것과, 배 모양(舟形)이 확인된다. 26호의 미완성 돌칼은 구멍이 없고 양날인 점에서 찰절구(擦切具)일 가능성이 있다. 집자리의 구조와 유물을 통해 검단리 유형으로 판단된다.
Ⅱ구역의 종실 유체의 분석을 통해 재배종 벼와 조가 확인되었고, 야생종으로는 삼과, 명아주과 등이 확인되었다. 19호 집자리의 탄화 목재는 모두 참나무류로 확인되었다. 유적의 시기는 세장방형 집자리가 중심이 되는 흔암리 유형 단계와 검단리식 집자리가 중심이 되는 검단리 유형 단계로 나누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