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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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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0일 (화) 13:09 판


작살
기본 정보
동의어
시대 신석기 시대
관련 정보
키워드 어로구, 결합식 작살, 고정식 작살, 분리식 뼈작살, 어로 활동, 작살 어로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신석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24
집필자 이상규



설명

작살은 미늘과 같이 역자형(逆刺形) 구조가 있는 뾰족한 형태의 자돌 어구다. 자돌 어구 중에는 미늘이 없는 형태도 있는데, 이것은 ‘찌르개’나 ‘찔개살’이라는 이름으로 따로 구분한다. 작살의 구조와 사용 방식에 따라 고정식과 분리식으로 구분되며, 재질에 따라 돌로 만든 것[石製]과 뼈로 만든 것[骨製]으로 나누어진다.

고정식 작살은 작살 촉과 자루가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 구조이다. 고정식 작살은 수심이 얕은 해안가나 석호 지대의 물 바깥에서 물속의 대상물을 어살이나 독살 등으로 내려찍거나, 잠수 상태에서 탄력구(彈力具) 등을 이용해 작살을 쏘아 보내는 방식으로 어로 대상을 포획한다. 고정식 작살에는 돌살촉 형태의 작살촉 또는 흑요석이나 사누카이트 등으로 만든 거치첨두기(鋸齒尖頭器)석거(石鋸)를 조합한 결합식 작살 등이 있다. 이 밖에 석섬(石銛)이라고 불리는 자돌 어구는 돌창과 같이 비교적 큰 작살촉을 사용한다. 사슴 뼈 등을 미늘이 하나 혹은 여러 개인 형태로 가공하여 작살촉을 만들기도 하였으며, 작살촉을 ‘별(丿)’자로 고정하여 윗부분이 작살 끝, 아래쪽이 미늘의 역할을 하도록 만든 이른바 ‘여서도형 작살’과 같은 뼈작살도 있다.

분리식 작살은 작살촉과 자루가 탈착되는 구조이다. 작살이 대상물에 명중하면 작살촉은 신체에 박히고 자루는 떨어져 나온다. 포획 대상물의 신체에 박힌 작살촉에는 줄이 연결되어 있어 낚시하듯이 포획 대상물의 힘이 빠지기를 기다렸다가 끌어낼 수도 있다. 분리식 작살은 돌창 모양의 석섬류를 제외하면 모두 동물 뼈로 만들었다. 분리식 뼈작살도 미늘이 하나만 있는 형태와 여러 개 있는 형태로 나뉘는데, 고정식은 작살촉의 뿌리 부분[莖部]이 매끈한 데 비해 분리식은 줄을 묶을 수 있도록 홈이나 단이 마련되어 있다. 분리식 뼈작살 중 회전식 작살은 양 끝을 뾰족하게 가공하고 한쪽이 위로 들린 ‘‿’자 모양으로 만들어, 작살촉이 포획 대상물의 체내에서 직각으로 수직 회전하여 이탈할 수 없게 한다.

한반도 신석기 시대 작살류는 시기적으로 조기에서 전기 사이의 유적에서 많이 출토되며, 주로 동해안남해안 지역에 분포한다. 동해안 북부에서는 미늘이 하나 혹은 두 개 있는 뼈작살이 중심이며, 동해안 중부 이남에서는 간 돌작살이 출토된다. 남해안에서는 뗀 돌작살이 중심을 이루며, 여서도형 작살과 회전식 작살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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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