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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0일 (화) 12:32 판
설명
귀걸이는 귓불에 다는 장식품으로, 신체를 훼손하는 행위를 통해 치장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다른 장신구와 차원을 달리한다. 한반도에서 귀걸이는 신석기 시대에 처음으로 출현하며, 이 시기의 귀걸이는 착장 방법과 형태, 재질에 따라 크게 원판 모양 귀걸이와 터진 고리 모양 귀걸이로 나뉜다.
한반도에서 신석기 시대 귀걸이는 현재까지 30여 점이 발견되었다. 최근 발굴되는 새로운 자료가 증가하고 연구가 진행되어 신석기 시대 귀걸이에 대한 윤곽을 확인할 수 있다.
신석기 시대 귀걸이는 조기~전기에 터진 고리 모양 귀걸이가 주로 확인되며, 중기 이후에는 원판 모양 귀걸이가 나타난다. 터진 고리 모양 귀걸이는 한반도 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출토되나, 원판 모양 귀걸이는 동남해안에 집중되어 출토된다.
귀걸이는 일부 무덤에서 출토되는 터진 고리 모양 귀걸이를 제외하고 대부분 조개더미나 주거 유적 등 유물 포함층에서 발굴되었다. 그런데 착용자와 떨어진 위치에서 확인되어 착용자와 귀걸이의 관계(나이, 성별 등)가 불확실하다는 특징이 있다.
한반도에서는 귀걸이가 유적에서 소량 출토되어 소지자의 사회적 지위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중국과 연해주, 일본 출토품과의 비교를 통해 동아시아 내에서의 계통 문제가 논의되고 있다.
이미지
참고문헌
- 지영배. (2013). 한반도 신석기시대 장신구 및 이형유물에 대한 연구. (석사 학위 논문). 부산대학교. https://www.riss.kr/link?id=T13087628
- 하인수. (2019). 즐문토기사회의 이식에 관한 시론. 중앙고고연구, 28, 1-32. https://www.riss.kr/link?id=A1060512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