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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표제어=우코크고원 유적(Памятники Плато Укок)
| 이칭별칭=우코크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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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청동기 시대
| 위치=러시아
| 소재지=러시아 알타이공화국(Республика Алтай)의 최남단으로 몽골·중국·카자흐스탄과 접경한 해발 2,500~3,000m의 고원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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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록사전=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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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필연도=2019
| 집필연도=2019
| 집필자=강인욱
| 집필자=강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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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러시아 알타이공화국(Республика Алтай)의 최남단으로 몽골·중국·카자흐스탄과 접경한 해발 2,500~3,000m의 고원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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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0일 (화) 05:43 판


우코크고원 유적(Памятники Плато Укок)
기본 정보
동의어 우코크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러시아
소재지 러시아 알타이공화국(Республика Алтай)의 최남단으로 몽골·중국·카자흐스탄과 접경한 해발 2,500~3,000m의 고원 지대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고분, 아파나시예보 문화, 파지리크 문화, 바위그림, 굽혀묻기, 빗살무늬 토기, 적석목곽묘, 말갖춤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강인욱



설명

러시아 알타이공화국(Республика Алтай)의 최남단으로 몽골·중국·카자흐스탄과 접경한 해발 2,500~3,000m의 고원 지대이다. 1991~1995년까지 러시아과학원 시베리아지부 고고민족학연구소(ИАЭТ СО РАН)가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고원 내에서 청동기 시대 아파나시예보 문화(Афанасьевская культура)파지리크 문화(Пазырыкская культура)의 무덤, 그리고 바위그림(岩刻畵) 등이 확인되었다.

아파나시예보 문화의 무덤은 베르테크(Бертек) 33지점에서 확인되었다. 피장자는 굽혀묻기(仰臥屈身葬) 하였으며, 주검 위로는 붉은색의 진흙이 뿌려졌다. 출토 토기는 뾰족한 바닥(尖底)의 빗살무늬 토기(櫛文土器)로 전형적인 아파나시예보 문화를 나타낸다. 우코크고원의 아파나시예보 문화는 중앙 아시아로 전파된 아파나시예보 목축 문화의 중간 고리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파지리크 문화의 무덤은 베르테크강 유역에 위치한 아크-알라하 유적(Памятник Ак-Алаха), 베르흐-칼진 유적이다. 몰로딘(Молодин В.И.), 폴로시마크(Полосьмак Н.В.)에 의해 약 20여 기가 발굴되면서 알려졌다.

무덤은 깊이 약 2m의 무덤 구덩이를 파고 덧널(木槨)과 통나무널을 설치한 뒤, 그 위에 돌을 쌓은 돌무지덧널무덤(積石木槨墓)이다. 신분이 높을수록 부장된 말의 수가 많으며, 완전한 말갖춤(馬具)을 갖춰 껴묻기도 하였다. 또한 피장자의 성별에 따라 부장 유물에서 차이가 있다. 남성의 경우 동검, 칼(銅刀), 투부(鬪斧·Чекан), 여성의 경우는 칼, 청동 거울(銅鏡) 등을 부장하였다. 무덤 내에 미라 및 의복, 유기물 등이 완벽하게 보존된 채 발견되어 파지리크 문화 연구의 최대 성과로 간주되었다.

1996년 우코크 지역에서 발견된 사람 뼈의 조직에서 채취한 표본을 근거로 미토콘드리아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유로포이드(Europoid)와 몽골로이드(mongoloid)가 동시에 확인되었다. 몽골로이드는 현존하는 민족과 비교할 때 북아시아 퉁구스와 예벤키(Эвенки), 축치(Чукчи), 코랴크(Коряки) 등의 고아시아족과 가장 가깝다.

이 유적의 발견으로 초원지대로 목축에 용이했던 우코크고원이 유라시아에 목축이 성행하는 기원전 4000년기 말엽부터 본격적으로 사람들에 의해 점유되었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