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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정보 | {{유적정보 | ||
| 한글표제어=솽퉈쯔 유적(大連 雙砣子遺蹟) | |||
| 이칭별칭=쌍타자 유적(大連 雙砣子遺蹟) | | 이칭별칭=쌍타자 유적(大連 雙砣子遺蹟) | ||
| 시대=청동기 시대 | |||
| 위치=중국 | |||
| 소재지=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다롄시(大連市) 간징쯔구(甘井子區) 잉청쯔(營城子) 허우무이역(後牧城驛) | |||
| 성격=복합유적 | |||
| 키워드=[[집자리]], [[구덩이]], [[상퉈쯔 문화]] | | 키워드=[[집자리]], [[구덩이]], [[상퉈쯔 문화]] | ||
| | | 수록사전=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
| 집필연도=2019 | | 집필연도=2019 | ||
| 집필자=천선행 | | 집필자=천선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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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0일 (화) 05:42 판
| 기본 정보 | |
|---|---|
| 동의어 | 쌍타자 유적(大連 雙砣子遺蹟) |
| 시대 | 청동기 시대 |
| 국가 | 중국 |
| 소재지 |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다롄시(大連市) 간징쯔구(甘井子區) 잉청쯔(營城子) 허우무이역(後牧城驛) |
| 관련 정보 | |
| 성격 | 복합유적 |
| 키워드 | 집자리, 구덩이, 상퉈쯔 문화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19 |
| 집필자 | 천선행 |
설명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다롄시(大連市) 간징쯔구(甘井子區) 잉청쯔(營城子) 허우무이역(後牧城驛)에 위치한다. 1964년 중국사회과학원과 북한사회과학원이 공동으로 조사하였다. 층위는 3개 층으로, 솽퉈쯔 하층(1기)·중층(2기)·상층(3기)으로 명명되었으며, 집자리 17기, 구덩이(灰坑) 10기가 확인되었다.
솽퉈쯔 하층(1기)에서는 14~16·18·19호 집자리가 확인되었다. 모두 2칸의 방을 가진 구덩식 집자리이다. 내부에는 광구호(廣口壺)를 묻었고, 그 주위로 돌 두름식 화덕 자리(圍石式爐址)가 있다. 15-16호의 동쪽 방(16호)은 길이 3.8m, 너비 1.7m이고, 서쪽 방(15호)은 길이 3.15m, 너비 2m이다. 두 방 사이의 너비는 0.3~0.5m, 높이 0.55~0.65m이다. 방마다 출입구 시설이 있다. 출토 토기류는 고경관(高頸罐), 호(壺), 단이배(單耳杯), 두(豆), 천발(淺鉢), 채회도(彩灰陶) 등이 있다. 고경관과 호의 동체부와 견부에 현문(弦文) 또는 유정문(乳釘文)이 확인된다. 석기류는 석부(石斧)를 비롯해, 석분(石錛), 석창(石槍), 석착(石鑿), 석도, 지석(砥石), 방추차 등이 있다. 이외에 골추(骨錐), 골침(骨針)도 출토되었다. 16호 집자리의 연대 측정 결과 4435±145 BP로 기원전 2465±145년에 해당한다.
솽퉈쯔 중층(2기)은 구덩이 5기(5·8·10호)가 확인되었으며, 형태는 원형, 부정형이다. 10호는 원형으로 지름 1m, 깊이 1.2m이다. 토기는 구덩이와 문화층에서 출토되었다. 색조는 회색이며, 삼족기가 등장하고 개(蓋)가 많으며, 궤(簋), 관(罐), 두, 호 등이 있다. 대부분 무문이며, 일부 횡선문(橫線文), 점열문(點列文)이 확인된다. 특히, 철릉문(凸棱文)은 솽퉈쯔 중층 단계의 특징이다. 석기류는 석부, 석분, 석산, 석도, 석창, 어망추, 방추차, 지석 등이 출토되었다. 그밖에 뼈로 만들어진 조침(釣針), 골잠(骨簪), 골침, 골착 등이 출토되었다. 토기의 형태는 자오둥반도(膠東半島)의 웨스 문화(岳石文化)적 요소가 강하다. 따라서 보고자는 웨스 문화인 기원전 1980~1750년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솽퉈쯔 상층(3기)에서는 집자리 14기, 구덩이 5기가 확인되었다. 집자리는 방형 8기(1·5·7·8·10호), 부정형 6기(6·9·11·13·17호)이다. 방형 집자리는 길이 4.2~5.4m이고, 부정형은 길이 3~3.6m이다. 1·7·17호는 서남쪽 모서리에 출입구가 있고, 화덕 자리는 벽에서 약간 치우친 곳에 위치한다. 화덕 자리에 토기를 놓고 돌을 두른 화덕과 토기 편을 깐 화덕도 있다. 벽은 약 1m 정도 남았다. 모두 막돌로 쌓았으며, 불탄 흙(燒土)을 섞은 예도 있다. 특히 17호 집자리 서쪽에서는 지름 0.6m, 두께 0.3m 정도의 회백색 흙무지에서 길이 10~15㎝의 물고기 뼈 약 100개체가 확인되었다. 구덩이(1·4·9호)는 원형과 타원형이며 지름 0.75~1.2m이다. 출토 토기는 570여 점으로, 색조는 갈색이다. 기종은 언(甗), 다족, 관, 권족궤(圈足簋), 분(盆), 두, 완(椀), 배(杯),, 어망추, 방추차 등이 있다. 대부분 무문이며, 일부 횡침선문, 횡선으로 구획하고 침선문(針線文)을 채운 횡대구획문, 점열문, 우상문(羽狀文), 점열문, 첩부문(貼付文), 사격자문(斜格子文) 등이 확인된다. 석기류는 218점으로 석부, 석분, 석도, 석추, 어망추, 방추차, 지석 등이 있다. 그밖에 뼈로 만들어진 조침, 골도(骨刀), ‘T’자 모양 골기, 잠, 추, 구슬 등이 출토되었다.
상층의 집자리에서 중복 관계가 확인된 예가 있다. 축조 순서는 17(先)→10→8→6→3호(後)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 외에 12→13호, 5→1호의 중복 관계가 확인되지만, 유물 간 시간차는 거의 없고 석벽을 이용하여 수직적으로 중복되어 짧은 기간 동안 개축이 반복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중복 관계를 바탕으로 살펴보면, 집자리는 네 벽 모두 석벽이다. 평면 ‘D’자 모양인 것에서 출입구가 돌출된 방형의 석벽 집자리, 방형 석벽 집자리로 변한다는 견해도 있다. 4층 집자리의 연대 측정 결과 1170±90 BP로 기원전 1360±155년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이외에 청동 단검이 부장된 무덤 1기가 확인되었으나, 상세한 설명은 기술되어 있지 않다. 내부에서 비파형 동검, 호, 곤봉두(棍棒頭)가 확인되었다.
솽퉈쯔 유적은 층위별 문화적 특징이 분명하게 구별된다. 이를 통해 솽퉈쯔 문화 내 소지역성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솽퉈쯔 유적은 랴오둥반도의 전기 청동기 시대 문화의 편년 기준이자 변천 과정, 지역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