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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표제어=상운리 유적(完州 上雲里遺蹟)
| 이칭별칭=완주 상운리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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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청동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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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록사전=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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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필연도=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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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필자=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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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용진면 상운리 485-2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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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0일 (화) 05:35 판


상운리 유적(完州 上雲里遺蹟)
기본 정보
동의어 완주 상운리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용진면 상운리 485-2 일원
관련 정보
성격 취락유적
키워드 송국리식 문화, 고인돌, 돌널무덤, 돌뚜껑움무덤, 독무덤, 송국리식 토기, 송국리식 집자리, 붉은 간 토기, 홈자귀, 간 돌검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이종철



설명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면 상운리 485-2 일원에 위치한다. 1996년 전주-함양 간 고속 도로 건설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존재가 확인되었다. 발굴 조사는 2003~2006년까지 3차에 걸쳐 실시되었다. 청동기 시대 집자리 9기, 고인돌 1기, 돌널무덤 1기, 돌뚜껑움무덤(石蓋土壙墓) 1기, 독무덤 3기와 초기 철기 시대 집자리 4기, 도랑 2기, 구덩이 3기가 조사되었다. 대부분 구릉의 정상부와 사면에 입지하는데, 청동기 시대 집자리는 라지구의 독립된 구릉에 분포하는 반면, 청동기 시대 장방형 집자리 1기 및 무덤들과 초기 철기 시대 집자리들은 400m 떨어진 구릉에 각각 구역을 달리하여 분포한다.

청동기 시대 집자리는 모두 원형의 송국리식 집자리다. 대부분 타원형 구덩이 내부에 2개의 중심 기둥이 설치되어 있으나 2기에서는 아무것도 확인되지 않았다. 집자리 규모는 지름 4.5m 내외, 면적 20㎡ 내외가 보편적이다. 집자리에서는 송국리식 토기, 붉은 간 토기, 홈자귀(有溝石斧), 간 돌검 조각, 돌칼 조각, 돌살촉, 돌끌, 가락바퀴 등이 출토되었다.

초기 철기 시대 집자리는 모두 방형이며, 면적은 10㎡ 미만으로 매우 작다. 집자리에서는 둥근 덧띠 토기(圓形粘土帶土器), 굽다리 토기(豆形土器), 쇠뿔 손잡이 조각, 돌살촉 등이 출토되었다. 집자리 주변에서는 도랑과 구덩들이 함께 조사되었는데 굽다리 토기 등으로 보아 집자리와 관련된 시설로 추정된다.

고인돌은 8매의 받침돌이 존재하는 바둑판식(碁盤式)으로 덮개돌의 무게는 2.5톤이다. 무덤방과 출토 유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돌널무덤은 장방형 집자리 이후에 조성된 판돌형으로 길이 1.9m, 너비 0.85m, 깊이 0.5m이다. 뚜껑돌은 유실되었고, 바닥 시설은 분명하지 않으며, 출토 유물은 없다. 돌뚜껑움무덤은 짧은 벽에만 2매의 납작한 돌을 각각 세우고 2매의 넓적한 돌을 뚜껑돌로 사용하였다. 길이 1.02m, 너비 0.68m 이며 출토 유물은 없다. 독무덤 중 2기는 송국리식 토기를 활용한 것으로 아가리는 결실되어 있으며, 약간 비스듬하게 설치하였다. 출토 유물은 없다.

완주 상운리 유적은 송국리 문화 단계의 소규모 취락취락으로서 완주·전주권에 분포하는 송국리형 취락들과 문화적·시기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초기 철기 시대 집자리 군은 둥근 덧띠 토기 문화 단계의 소규모 취락으로 전북 내륙 지역의 초기 철기 시대 생활 문화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