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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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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표제어=하삼봉리 유적(穩城 下三峰里遺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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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칭별칭=온성 하삼봉리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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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청동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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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0일 (화) 13:24 판


하삼봉리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온성 하삼봉리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북한
소재지 함경북도 온성군 하삼봉리
관련 정보
성격 집자리
키워드 집자리, 구덩식 화덕 자리, 바리 토기, 간 돌살촉, 흑요석기, 달도끼, 가락바퀴, 골각기, 장신구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배진성



설명

함경북도 온성군 하삼봉리에 위치한다. 구체적으로는 삼봉역에서 두만강을 따라 북서쪽으로 약 2.5㎞ 떨어져 있으며, 청동기 시대 장방형 집자리가 조사되었다.

집자리는 벽면이 경사져 있고 바닥면은 진흙을 깔고 다졌으며, 깊이는 1.4m이다. 구덩식 화덕 자리(竪穴式爐址)가 중앙에서 서쪽으로 약간 치우친 곳에 설치되었다. 불탄 집자리가 아닌데도 서북쪽 벽 가장자리에는 썩은 기둥 6개가 확인되었다. 기둥은 지름 0.06m이며, 기둥 사이의 간격은 0.55~0.7m이다.

출토된 유물 중 토기류는 150여 개체분이 출토되었으며, 항아리 모양 토기(壺形土器)보다는 바리 토기(鉢形土器)가 많다. 간 돌검은 날 부분의 횡단면이 타원형 및 볼록 렌즈형이다. 간 돌살촉은 138점으로 길이 5~10㎝이다. 찌르개살은 155점으로 송곳처럼 앞쪽 끝이 뾰족하고 전체적으로 가늘고 긴 모양이며, 뿌리 끝 부분은 납작하다. 흑요석기는 36점으로 한 점만 돌살촉이고 나머지는 격지(薄片)이다. 반달 돌칼은 등이 곧고 날 부분이 곡선적이며, 구멍은 1개만 뚫려 있다. 돌칼(石刀)은 등이 곧고 날 부분이 삼각형이다. 달도끼(環狀石斧)와 석제 가락바퀴는 미완성품으로서 중앙에는 양쪽에서 구멍을 뚫던 흔적이 남아 있다. 골각기로는 끌, 송곳, 바늘이 있으며, 장신구로는 청동 장식품, 대롱옥(管玉), 이빨 장식이 출토되었다. 청동 장식품은 활처럼 휘어진 것으로 중앙에서 양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며, 한쪽 끝은 뾰족하고 반대쪽 끝은 둥글다. 이빨 장식은 돼지의 송곳니로 만든 것으로 활처럼 휘었으며, 한쪽에 치우쳐 지름 0.2㎝의 구멍이 1개 있다. 동물뼈로는 노루의 상악골, 하악골, 뿔이 있으며, 돼지의 상악골, 송곳니, 어금니와 기타 물고기 뼈들이 출토되었다. 이 집자리는 움의 깊이가 깊고 출토 유물이 많은 점에서 청동기 시대의 창고였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