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151: 두 판 사이의 차이
dkamaster 700-0151 자동 업로드 (entry_type=개념) |
dkamaster 700-0151 자동 업로드 (entry_type=개념) |
||
| 5번째 줄: | 5번째 줄: | ||
| 이칭별칭=석핵 | | 이칭별칭=석핵 | ||
| 시대=구석기 시대 | | 시대=구석기 시대 | ||
| 관련 유적=진안 진그늘 유적 | | 관련 유적=단양 수양개 유적, 밀양 고례리 유적, 연천 전곡리 유적, 인제 부평리 유적, 임실 하가 유적, 진안 진그늘 유적 | ||
| 키워드=[[격지]], [[돌날]], [[직접떼기]], [[눌러떼기]], [[몸돌 석기]], [[주먹 도끼]], [[찍개]], [[주먹 찌르게]], [[여러 면 석기]], [[돌감]], [[돌날 몸돌]], [[좀돌날 몸돌]], [[되맞추기]] | | 키워드=[[격지]], [[돌날]], [[직접떼기]], [[눌러떼기]], [[몸돌 석기]], [[주먹 도끼]], [[찍개]], [[주먹 찌르게]], [[여러 면 석기]], [[돌감]], [[돌날 몸돌]], [[좀돌날 몸돌]], [[되맞추기]] | ||
| 수록사전=한국고고학전문사전(구석기 시대 편) | | 수록사전=한국고고학전문사전(구석기 시대 편) | ||
2026년 1월 20일 (화) 12:43 판
| 기본 정보 | |
|---|---|
| 동의어 | 석핵 |
| 시대 | 구석기 시대 |
| 관련 정보 | |
| 유적 | 단양 수양개 유적, 밀양 고례리 유적, 연천 전곡리 유적, 인제 부평리 유적, 임실 하가 유적, 진안 진그늘 유적 |
| 키워드 | 격지, 돌날, 직접떼기, 눌러떼기, 몸돌 석기, 주먹 도끼, 찍개, 주먹 찌르게, 여러 면 석기, 돌감, 돌날 몸돌, 좀돌날 몸돌, 되맞추기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구석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23 |
| 집필자 | 장용준 |
설명
몸돌은 격지와 더불어 석기를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도구다. 페르그랑(Pélegrin, J.)은 몸돌을 박리하여 유용한 격지와 돌날을 떼고 남은 흔적이 있으며, 타면(plan de frappe)과 박리 작업면(surface débitée)이 있는 석기로 정의했다. 몸돌은 석기 소재가 되는 격지를 박리한 뒤에 남은 잔존물이자 돌덩어리로, 나중에 쓰기 위해 남겨둔 것과 더 이상 몸돌로 사용할 수 없어서 버린 것으로 구분한다. 제작 기법과 무관하게 돌감에서 격지가 떨어지고 남은 석기는 큰 범주에서 모두 몸돌에 해당한다. 직접떼기나 눌러떼기로 생긴 격지흔, 떼어진 면(박리 작업면), 몸돌 조정면 중 하나 이상이 있어야 몸돌로 판정된다.
형식 분류를 할 때는 몸돌과 몸돌 석기를 구분한다. 몸돌 석기는 격지를 얻기보다는 몸돌 자체를 도구로 쓰려고 조정한 것으로 주먹 도끼, 찍개, 주먹 찌르개, 여러 면 석기 등이 있다. 몸돌에는 가공되지 않고 돌감을 그대로 이용하는 것과 격지를 이용하는 것이 있다. 원하는 격지를 얻기 위해 미리 몸돌을 다듬기도 한다. 이는 돌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성공적으로 격지를 얻기 위함이다. 원하는 격지를 얻기 어렵거나 더 이상의 박리가 어렵다고 제작자가 판단하면 그 몸돌은 폐기한다. 몸돌에는 원추형, 직사각형, 한면 조정형, 양면 조정형, 여러 방향 조정형, 양극 떼기형, 폐기된 형, 도구 사용형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몸돌을 분류하는 기준은 학자마다 다른데, 이는 기본적으로 돌이 정형성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형태 외에도 몸돌을 분류하는 데 많이 이용하는 속성은 타면과 작업면이다. 브레질롱(Brézillon, M.)은 몸돌을 형태에 따라 분류하고, 돌날몸돌은 타면 수와 몸돌의 형태를 기준으로 구분하였다. 러시아 학자들은 몸돌을 여러 타격면(多打擊面), 여러 작업면(多作業面)으로 구분하고 이를 토대로 몸돌을 분석하였다. 클라크(Clark, J. D.)는 타면 수와 박리 방향을 기준으로 몸돌을 비전문 몸돌(unspecialized cores)과 전문화된 몸돌(specialized cores)로 나누고, 하위 형식을 17가지로 분류했다. 그중에서 전문화된 몸돌은 네모난 격지(주로 돌날)를 생산하는 데 사용한 각주형 몸돌, 원반형, 르발루아 몸돌이 해당한다.
박영철은 몸돌을 넓은 면 떼기 몸돌, 삿갓 모양 단면 떼기 몸돌, 삿갓 모양 양면 떼기 몸돌, 원추 모양 몸돌, 원통 모양 몸돌, 공 모양 몸돌, 르발루아 몸돌의 7가지 형식으로 나누었다(박영철, 1983). 장용준은 밀양 고례리 출토 몸돌을 분석해 돌날몸돌은 7형식, 돌날몸돌 이외의 몸돌을 5형식으로 분류했다(장용준, 2001).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몸돌은 돌날몸돌과 좀돌날 몸돌이며, 연천 삼거리 유적에서 르발루아 몸돌과 유사한 형태의 몸돌이 보고되기도 했다. 출토된 몸돌은 작업 연쇄 과정의 최종 단계로 박리 작업이 중단되거나 종료된 시점을 작업 양상에 반영하고 있다. 몸돌과 공반된 격지나 부스러기, 도구 등을 함께 검토해야 몸돌의 기능을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으며 작업 과정과 박리 생산 과정을 유추할 수 있다. 몸돌을 연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석기들을 접합하여 그 제작 과정을 복원하는 것이다. 몸돌은 박리 공정의 마지막 단계에 대한 정보만 제공하므로, 가능하다면 몸돌과 격지를 접합시켜 작업 공정을 복원할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 박성진. (2000). 임진-한탄강 지역의 구석기시대 몸돌 분석. 한국구석기학보, 1, 1-14. https://www.riss.kr/link?id=A103335979
- 박영철. (1983). 구석기시대 타제석기 분류에 관하여(Ⅰ). 인문학총, 8, 69-85. https://www.riss.kr/link?id=A19656500
- 서인선. (2015). 석장리유적 돌날과 좀돌날 제작의 기술학적 재검토 –돌감, 제작방법과 떼기기술을 중심으로-. 한국구석기학보, 31, 54-83. https://www.riss.kr/link?id=A102716183
- 성춘택. (2017). 석기고고학. 사회평론. https://www.riss.kr/link?id=M14528853
- 이기길. (2002). 순천 죽내리유적의 돌감과 석기 만듦새. 충북대학교 박물관(편저), 수양개와 그 이웃들: 제7회 국제학술회의 자료집. https://www.riss.kr/link?id=M8526826
- 장용준. (2001). 밀양 고례리유적 몸돌 (석핵) 연구(석사 학위 논문). 부산대학교. https://www.riss.kr/link?id=T8006510
- 한창균 외. (2021). 연천 삼거리에서 발견된 르발루아 몸돌의 연구 예보. 학림, 47, 85-121. https://www.riss.kr/link?id=A107385674
- Brézillon, M. N. (1968). La dénomination des objets de pierre taillée: matériaux pour un vocabulaire des préhistoriens de langue française. CNRS. www.persee.fr/doc/galip_0072-0100_1968_sup_4_1
- Clark, J. D., Kleindienst, M. R. (1974). The Stone Age cultural sequence: Terminology, typology and raw material. In J. D. Clark(Ed.), The Kalambo Falls Prehistoric Site: Volume II. The Later Prehistoric Cultures(pp. 71-106). Cambridge University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