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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구는 활이나 창 등으로 야생 동물을 [[수렵활동|사냥]]하는 도구이다. 고고학 자료로 확인되는 수렵구는 화살촉(활)과 창이 중심이며, 동물 뼈와 뿔을 비롯해 나무 등으로 제작한 자돌구[刺突具] 등도 수렵구로 사용되었을 것이다. 이 밖에 고고학 자료로 남아 있지 않은 도구도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신석기시대|신석기 시대]]에는 화살촉(화살)을 이용한 궁시법이 성행한 것으로 보인다. 원거리 사냥에 이용된 화살촉은 고고학 자료로 확인되지만 활이 출토된 예는 아직 없다. 근거리 사냥에는 주로 창이 사용되고, 창과 함께 자돌구도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화살촉과 창은 대부분 돌로 만들었으며, 자돌구는 주로 동물 뼈나 뿔 등을 재료로 제작하였다. 나무를 이용한 창이나 자돌구도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민족지 자료와 [[동물유체|동물 유체]]로 보아 함정사냥․덫사냥․섶사냥․몰이사냥․그물사냥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수렵구가 존재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 |||
화살촉에는 [[돌살촉|돌살촉]]과 [[뼈살촉|뼈살촉]]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대체로 돌살촉만 확인된다. 돌살촉은 제작 방법에 따라 [[뗀돌살촉|뗀 돌살촉]]과 [[간돌살촉|간 돌살촉]]으로 구분된다. 형태적 속성에 따라 다양한 형식으로 나누어지고 시기에 따라 변화도 보인다. 먼저 뗀 돌살촉은 신석기 시대 전 기간에 걸쳐 사용되며, 주로 [[부산동삼동조도조개더미|부산 동삼동 조개더미]], [[통영욕지도조개무지|통영 욕지도 조개더미]]·[[통영연대도유적|연대도 유적]], [[울주신암리유적|울주 신암리 유적]] 등 해안이나 도서 지역에서 주로 확인된다. [[돌감|돌감]]은 [[흑요석|흑요석]]을 비롯해 사누카이트·점판암 등이며 크기는 2〜3cm 정도이다. 몸체 형태와 평면에 따라 삼각만입형(三角灣入形)과 삼각평기형(三角平基形), 첨두형(尖頭形), 버들잎 모양[柳葉形] 등으로 구분된다. | 화살촉에는 [[돌살촉|돌살촉]]과 [[뼈살촉|뼈살촉]]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대체로 돌살촉만 확인된다. 돌살촉은 제작 방법에 따라 [[뗀돌살촉|뗀 돌살촉]]과 [[간돌살촉|간 돌살촉]]으로 구분된다. 형태적 속성에 따라 다양한 형식으로 나누어지고 시기에 따라 변화도 보인다. 먼저 뗀 돌살촉은 신석기 시대 전 기간에 걸쳐 사용되며, 주로 [[부산동삼동조도조개더미|부산 동삼동 조개더미]], [[통영욕지도조개무지|통영 욕지도 조개더미]]·[[통영연대도유적|연대도 유적]], [[울주신암리유적|울주 신암리 유적]] 등 해안이나 도서 지역에서 주로 확인된다. [[돌감|돌감]]은 [[흑요석|흑요석]]을 비롯해 사누카이트·점판암 등이며 크기는 2〜3cm 정도이다. 몸체 형태와 평면에 따라 삼각만입형(三角灣入形)과 삼각평기형(三角平基形), 첨두형(尖頭形), 버들잎 모양[柳葉形] 등으로 구분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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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2일 (목) 09:51 기준 최신판
| 기본 정보 | |
|---|---|
| 동의어 | 사냥 도구, 수렵 도구 |
| 시대 | 신석기 시대 |
| 관련 정보 | |
| 유적 | 부산 동삼동 조도 조개더미, 서울 암사동 유적, 울산 신암리 유적, 제주 고산리 유적, 통영 욕지도 유적, 통영 연대도 유적 |
| 키워드 | 수렵 활동, 동물 유체, 돌살촉, 뼈살촉, 뗀 돌살촉, 간 돌살촉, 작살, 돌창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신석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24 |
| 집필자 | 최종혁 |
설명
수렵구는 활이나 창 등으로 야생 동물을 사냥하는 도구이다. 고고학 자료로 확인되는 수렵구는 화살촉(활)과 창이 중심이며, 동물 뼈와 뿔을 비롯해 나무 등으로 제작한 자돌구[刺突具] 등도 수렵구로 사용되었을 것이다. 이 밖에 고고학 자료로 남아 있지 않은 도구도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신석기 시대에는 화살촉(화살)을 이용한 궁시법이 성행한 것으로 보인다. 원거리 사냥에 이용된 화살촉은 고고학 자료로 확인되지만 활이 출토된 예는 아직 없다. 근거리 사냥에는 주로 창이 사용되고, 창과 함께 자돌구도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화살촉과 창은 대부분 돌로 만들었으며, 자돌구는 주로 동물 뼈나 뿔 등을 재료로 제작하였다. 나무를 이용한 창이나 자돌구도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민족지 자료와 동물 유체로 보아 함정사냥․덫사냥․섶사냥․몰이사냥․그물사냥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수렵구가 존재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화살촉에는 돌살촉과 뼈살촉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대체로 돌살촉만 확인된다. 돌살촉은 제작 방법에 따라 뗀 돌살촉과 간 돌살촉으로 구분된다. 형태적 속성에 따라 다양한 형식으로 나누어지고 시기에 따라 변화도 보인다. 먼저 뗀 돌살촉은 신석기 시대 전 기간에 걸쳐 사용되며, 주로 부산 동삼동 조개더미, 통영 욕지도 조개더미·연대도 유적, 울주 신암리 유적 등 해안이나 도서 지역에서 주로 확인된다. 돌감은 흑요석을 비롯해 사누카이트·점판암 등이며 크기는 2〜3cm 정도이다. 몸체 형태와 평면에 따라 삼각만입형(三角灣入形)과 삼각평기형(三角平基形), 첨두형(尖頭形), 버들잎 모양[柳葉形] 등으로 구분된다.
간 돌살촉은 주로 한반도 내륙 지역에서 확인되나, 동해안과 서해안에서도 출토된다. 돌감은 대체로 점판암이며 평면 형태나 기부의 특징에 따라 구분된다. 크기는 간 돌살촉이 뗀 돌살촉보다 큰 경우가 많다.
창도 뼈로 만든 것과 돌로 만든 것으로 나누어지지만 작살과 구분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창의 경우 해안 지역에서는 해수류를 포획하는 도구로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돌창도 돌살촉과 같이 뗀 돌창과 간 돌창으로 구분되며 슴베[頸部]의 유무에 따라 슴베 있는 것과 슴베 없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뗀 돌창은 신석기 시대 초창기(기원전 10,000년 전후)에 해당하는 제주도 고산리 유적에서 확인된다. 또 간 돌창은 신석기 시대 조기(기원전 5,000년 전후)인 덧무늬[隆起文] 토기 문화 단계부터 사용된다.
이미지
참고문헌
- 고동순. (2006). 동해안지방의 신석기시대 마제석촉에 대한 고찰. 강원고고학보, 7, 5-40. https://www.riss.kr/link?id=A108267052
- 안승모. (1997). 신석기시대의 생업과 사회. 국사편찬위원회(편저), 한국사2: 구석기문화와 신석기문화(pp.491-531). https://www.riss.kr/link?id=M2761892
- 중앙문화재연구원. (2011). 한국 신석기문화 개론. 서경문화사. https://www.riss.kr/link?id=M12637098
- 최종혁. (2016). 신석기시대의 석기 조성과 생업. 중앙문화재연구원(편저), 신석기시대 석기론(pp.46-76). https://www.riss.kr/link?id=M14198797
- 하인수. (2009). 신석기시대 석기의 종류와 양상. 박물관연구논집, 15, 5-54. https://www.riss.kr/link?id=M13041527
- 하인수. (2014). 신석기시대 골각기. 한강문화재연구원(편저), 한국 선사·고대의 골각기(pp.91-151). 서경문화사. https://www.riss.kr/link?id=M13603780
